리한나 아시아 혐오 반대 피켓시위에 참여한 리한나. 내 기억으론 예전에 눈 찢는 제스처로 인종차별을 했던 리한나라서 의외였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아시아 혐오가 큰 문제로 떠올랐다. 나도 현재 한국이 아닌 스페인에 살고 있기에 이 문제에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 난 아직까지 인종차별을 대놓고 당한 적은 없다. 거의 토르랑 같이 다니기 때문일 수도.. 인종차별을 당하는건 사실 그다지 무섭지 않다. 그냥 당하고 난 후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몇 날 며칠, 아니 몇 년을 두고두고 후회하고 계속 이 일때문에 화나있을 것 같아서 .. 내가 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것 같아서 당하고 싶지 않달까. 난 뒤끝이 긴편^^ 근데 흑인 인종차별 문제엔 전세계가 들썩였는데... 아시아 혐오 문제엔 다들 좀 소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