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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생활 33

2021. 5. 16 ~ 5.21 학원 3주차 끝! 스타벅스에 거의 출근 도장 찍기, 스페인 병원 투어 3탄 , 이비인후과 엑스레이 찍고왔다.

2021. 5. 16(일) 토요일 새벽 4시에 면접보고 난 후, 잠도 제대로 못자서 완전 좀비였다. 그리고 저녁쯤 조금 살아났다. 요즘 읽고 있는 책 코로나사태를 중심으로 세계의 변화와 앞으로의 전망을 내다보는 책이다. 이거 읽고 등골이 서늘해졌다. 더 나아가, 정말 이런 시대에 우리가 아기를 낳는게 맞나(?)라는 얘기를 토르와 했다. 휴... 지구를 막대한 댓가지 뭐, 인간이 이세상 최고의 죄인이다. 정말 이것이 토르의 축구보는 방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시간에 하는 축구경기 한번에 보기 결국 바르셀로나는 ...아디오스 👋🏻... 그리고 저녁에 여자축구경기, FC첼시 VS FC바르셀로나를 봤다 첼시에 우리나라 지소연 선수가 뛰고있어 봤는데... 은근 재밌었다. 하지만 0-4로 바르셀로나가 완승.. 토르한테..

2021. 4. 22 스페인어 학원이나 등록해볼까...바르셀로네따 혼자 마실나가기

하루 죙일 노트북과함께 씨름중이다. 진짜 미리미리좀 할걸..블로그 쓸 틈도 없이 계속 바빴다... 지금도 사실 아직 마무리 못했지만 도저히 더 못하겠어서(머리 터질것같아..) 쨋든 밀린 일기 시작. 요즘 수면 부족 + 수면 장애 현상이 심각하다 ... 평균 거의 5-6시간 정도 자는데, 주말에 토르가 출근하느라 나 안깨워서 그런가 9시간 이렇게 몰아서 잔다. 토르가 매일 아침 출근할때마다 뽀뽀하고 나가는데 그럴때마다 예민해서 꼭 깬다*-_-*...로맨틱이긴 한데.. 가끔 좀 짱난다.. 오늘은 쉬는날이라, 바다도 볼겸 스페인어 학원도 등록할겸 나왔다. 우선 ZARA에 들려줬다. 요즘 자라 옷들이 죄다 형형색색이다.. COLOR 이라는 주제로^^...난 넘 부담스러워서 못입겄따. 내가 알아본 스페인어학원은 ..

2021.4.7 여행의 후유증인가 ... 무기력함 🤒

2021.4.6 월요일지로나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첫날부터 눈 여겨봤던 카페에서 아침을 먹었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참 좋은 곳이었다. 이렇게 좋은 곳을 이제야 오게 됬다니 너무 슬펐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떠날 준비. 그건 그렇고, 주말 내내 비온다더니 주말 내내 날씨만 좋았다. 비 때문에 여행 취소했음 극대 노할 뻔. 잘 있어.. 완벽했던 지로나 에어비엔비... 비쌌지만 넌 값어치 했다 정말. 다음에 가족들이랑 지로나 오게 되면 꼭 여기로 다시 오고 싶다. 토르는 항상 머무르던 숙소를 떠날 때, 들어갈 때 상태 그대로 똑같이, 완벽하게 정리해놓고 나오는 편이다. 첨엔 개념 있어 보여 이런 모습이 너무 좋았다. 역시 내토르야💘 하지만 슬슬 .. 대충 정리하면 되지 뭐 이렇게까지 하냐고 짜증 냈었다. 근데..

2021.3.30 오늘은 토르 할머니 보러가는 날 💐

오늘은 토르 할머니 뵈러 가는 날이다. 할머니네로 가기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내가 좋아하는 Passeig de Gràcia 빠세이그 데 그라시아 거리를 좀 걸었다. 여긴 매번와도 매번 새롭고 매번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명품샵들과 로드샵(H&M, ZARA 등등)이 엄청 많이 있다. Passeig de Gràcia 에서 좀 내려가면 La Rambla 람브라스 거리가 있는데 그 쪽엔 더 로드샵들이 많다. 바르셀로나는 정말 쇼핑의 천국, 그래서 그런가 옷 잘입는 사람이 참 많다. 꿀릴 수 없지 ...ㅎㅎ.. 여기 빠세이그 데 그라시아 자라는 엄청 크고 좋다. 강추 강추! 단발이 거지존에 도달했다! 토르는 옆에서 자르라고 자르라고 계속 쪼른다. 내 단발머리가 더 좋다며., 실수로 자른 단발머리(?)... 자른..

2021.3.29 오랜만에 뛰고왔다 🙂..!

토르랑 오랜만에 뛰고왔다. 실내자전거만 하다가 토르가 뛰재서 뛰고왔다. 약 6km정도, 1시간 걸렸다. 첨엔 잘 뛰다가 나중엔 걸어들어왔다...(거의 기어들어온....ㅎ) 예전에 정말 나 잘뛰었었는데... 내 몸아. 너 왜 이렇게 망가진거니🤣 마리아랑 같이 몰타에서 seaside 따라 한시간씩 뛰던 생각이 문득 났다. 그때 정말 겨우 23살에 이뤄놓은 것도 없고 돈도 없었지만 너무 너무 하루하루가 행복했는데 너무 그리운 그곳이다. 가끔 혼자 비행기나 에어비엔비를 본다. 싸게 구하면 한 5만원이면 날아갈 수 있는데 😩코로나..🖕🏻 그곳을 떠나온지 벌써 5년차, 가야지 가야지 한지 5년차다. 지난 5년동안 그립긴 했지만 더 새로운 곳 여행하는게 더 좋았다. 스페인에 와서도 나중에 가지뭐, 비행기로 한시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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