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열심히 시작한 후로 토르가 불평하면서도 도와준다. 저 츤데레.. 내가 토르한테 언니랑 나랑 매일 '아이디어회의'를 하는데 언니가 부활절 초콜렛 계란 쓰라했다고 그래서 사진찍는다니까 ..토르가 퇴근길에 회사앞에 있는 스페인 디저트 가게에서 찍어서 보내왔다. 우리 토르는 정말..츤데레야 토르 어머니가 사오신 파인애플. 어서와, 스페인 파인애플은 처음이지? 근데 파인애플을 토르어머니가 저렇게 통으로 썰어주셔서 너무 신기했음ㅋㅋㅋㅋ한국에서는 껍질 까져있는거만 봐서...이렇게 통으로 먹어본건 처음이었다. 원래 파인애플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기대안하고 먹어봤는데 정말 너무 맛있어서 황홀했다.... 토르는 계속 옆에서 '이거 살안쪄' 타령ㅋㅋ그래서 파인애플 1/4 내가 다먹어치웠다.. 4월 바르셀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