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토르와 몬세라트 수도원에 다녀왔다 🤎 내가 우리 오랜만에 둘다 같이 쉬는날인데, 어디 갈꼬야!??하고 몇일을 괴롭혔는데도,어디가고싶어?만 남발하던 토르씨. 당장 내일인데도 별말 없더니 토르가 갑자기 빵 굽길래 "오밤중에 갑자기 왠 빵이람.." 이라고 입삐죽삐죽 거리니까 "내일 몬세라트 가자, 운동복 입어~~" 라고 🤣! 아아 몬세라트에 가져갈라구 빵 구워써??? 했더니 나보고 넌 나보다 센스가 없어~~라는 토르씽. 진짜, 가끔 나보다 더 세심해 🙂! 예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이라 설렜던 몬세라트 당일치기. 그럼 포스팅 고고~!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사랑했던 바르셀로나 필수 근교 여행지, 몬세라트 수도원 산 속에 웅장하게 지어진 몬세라트 수도원은 세계 4대 기독교 성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