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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근교여행: 지로나 2 - 지로나 관광지 둘러보기 그리고 점심 먹으러 삼만리....(전쟁의 서막..)

E m 2021. 5. 2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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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로나 여행은 정말 계획없이 다녀온 여행이라 별 정보 없음 주의....ㅎㅎ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근교여행: 지로나 1 - 바르셀로나에서 지로나로 출발, 아침먹고 지로나

코로나시국에 스페인에 도착한 후 매일 집에만 있다가... 부활절 기념으로 스페인 국내 여행을 계획했다. 우리는 코로나때문에 카탈루냐주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아예 해외로가던가 카탈루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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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한 후에 우리는 무거운 짐을 두러 에어비엔비 사무실로 향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실제로 에어비엔비 숙소에서 2분거리에 있었다. 

 

 

에어비엔비 사무실 너무 예쁘잖아요..

 

 

[스페인 여행] 바르셀로나 근교여행, 지로나 숙소 에어비엔비 추천!

토르랑 부활절 휴가에 지로나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지로나는 바르셀로나 놀러온 사람들이 당일치기로도 많이들 가는 곳인데, 우리는 여행도 여행이지만 쉴 목적으로 2박3일을 잡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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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한 사람 정말 누구인지, 맘에 쏙 듭니다....

 

 

에어비엔비 사무실 맞은편에 있던 츄러스집, 맛있게 생겨서 꼭 먹자 했는데 결국 못 먹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에어비엔비에 짐을 두고 우리는 그냥 산책처럼 걷기 시작했다. 

 

둘다 막 뭘 봐야지!!! 막 이런 마음으로 온 곳은 아니라서 그냥 지도없이 설렁 설렁 걸었다. 

 

 

 

걷다가 골목이 나오길래 들어갔더니...

 

 

이렇게 사람들이 테라스에~계단에 옹기종기 앉아 브런치를 먹고 있었다. 

 

우리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고 내려가다보니 유명한 곳 중 하나가 딱 하고 나왔다. 

 

 

Pujada de Sant Domènec · 17004 헤로나 지로나 스페인

17004 헤로나 지로나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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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 핫스팟중 한 곳이라고 한다. 

 

계단이 양쪽으로 갈라져 신기했던 곳.

 

 

옆쪽으로 있는 집들이 옹기종기 예뻤다. 스페인 발코니들은 정말 귀여워!

 

 

지나가다가 본 식당 Mola!

 

스페인어 슬랭으로 Me mola 하면 나 이거 좋아!라는 뜻이다. 

 

 

또 정착지 없이 막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샵에서 토르 어머니 사다드릴 마그네틱도 보고..

 

 

이 골목으로 쭈욱 올라가기 시작했다. 

 

 

유대인집이라고 하는데,  정원이 너무 예뻐서 찍었다. 

 

 

이 골목을 따라 쭉 걷다보면 이런 오래된 건물들이 계속 나오는데 정말 중세시대를 걷는듯한 느낌이었다. 

 

 

쿠바 클럽이 있어서 잠깐 들어가봤다...아 나도 술 마시고 싶어 가끔은..토르야.. 일탈하고 싶어... 술도 진탕한번 마셔보고싶고, 너랑 ㅎㅎ...

 


 

 

 

사람들이 걸어가는 쪽으로 걷다보니 지로나 대성당이 빵~하고 나왔다. 

 

 

지로나 대성당 · Plaça de la Catedral, s/n, 17004 Girona, 스페인

★★★★★ ·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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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로나 대성당 앞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무 짜증났다.  그래서 걍  바로 옆 골목으로 나왔다. 

 

 

그리고 또 골목을 따라 걍 걷다보니.. 나온 곳

 

 

근데 여기도 정말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곳곳에 예쁜곳이 많아서 계속 찰칵 찰칵 ㅋㅋㅋ

 

 

그리고 사람들을 따라서 공원같은 곳으로 올라갔다. 

 

 

갑자기 둘다 이상한 필터에 꽂혀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 대갈샷ㅎ

 

 

요건 좀 정상으로 나왔군..

 

 

 

 

여긴 지로나 성벽인데 우리가 갔을땐 닫혀있었다. 아쉽

 

 

사람들 다 올라가길래, 우리도 올라갔다. 

 

정말 계획없는 우리 ..^^.... 

 

 

올라가니 이런 풍경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실제로 보면 가슴이 탁 트이는 너낌이다. 멋있어!

 

 

다시 내려가는길... 계획도 지도도 없음...  걍 사람들 가는곳으로 간다. 

 

 

그랬더니 다시 나온 뭔가 성당같은 것...? 이건 무슨 성당이래? 하고 가까히 가보니 다시 지로나 대성당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로나 대성당 후문(?)ㅋㅋㅋㅋㅋ

 

 

사람이 좀 빠졌구만! ... 

 

 

아침엔 정말 이 계단이 빡빡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었는데... 

 

 

성당들어가서 내부도 들어가봤다. 

 

유럽성당은 언제 와도 웅장하고 거대하다. 꼭 종교를 가져야할것만 같게 만들달까? 뭔가 경찰차 본 너낌으로다가 죄진느낌임..ㅋㅋㅋㅋ

 

 

 


 

 

아침에 9시에 지로나에 도착해서 지로나 핫한곳들 거의 다 둘러봤는데.. 겨우 오후 1시였다. 

 

그래서 에어비엔비 체크인하고 옷갈아입고 점심먹기로 하고 숙소로 향하는 길. ...

 

 

길가에 꽃들도 예쁘고 ㅎ_ㅎ~~~지로나도 예쁘고~~~ 

 

멀리 온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토르랑 이런 여행을 하니까 ... 마음이 두근두근하는게 괜히 기분이 좋았다. 

 

(전쟁의 서막인가..)

 


 

 

 

 

에어비엔비에 짐을 두고 정리 좀 하고 나오니 벌써 오후 2시였다. 난 별 생각없었는데 토르가 계속 우리 늦었다고!! 짐정리하는데 서둘러서 뭔 소리인가 좀 짜증났었는데.... 정말 지로나 레스토랑이 다 풀부킹이라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었다. 

 

토르랑 계속 온갖 레스토랑을 다 돌아다녔는데.. 정말 자리잡기가 너무 어려워 3시가 다되갔다. 이때부터 토르랑 서로 눈치보고... 그러다 결국 거의 싸움직전^^... 

 

날은 더운데 우리 사이의 공기는 차갑쥬..ㅎㅎㅎ헤헷

 

 

3탄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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