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랑 부활절 휴가에 지로나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지로나는 바르셀로나 놀러온 사람들이 당일치기로도 많이들 가는 곳인데, 우리는 여행도 여행이지만 쉴 목적으로 2박3일을 잡고 갔다. 그래서 실제로 하루만에 둘러볼곳 다 둘러보고... 두번째날은 맛있는거 먹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다가 왔다. 우리의 지로나 여행을 더 완벽하게 만들어준 지로나 숙소 추천 고고고 ~~! 우리는 여행가면 토르가 숙소를 예약하는 편이다. 굉장히 서프라이즈를 좋아하는 우리 토르님...😅 이번에도 나한테 숙소 어딘지 안알려줬다. 일찍 도착한 탓에 아침먹고 배낭매고 한참을 돌아다닌 상태라 피곤에 쩔어있었던 나는 빨리 숙소에 들어가고 싶었다. 다행히도 조금 얼리체크인을 해준다고했다. 에어비엔비 사무실직원이 우리를 숙소로 데려다줬다.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