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바르셀로나와 다를것 없는 일상을 시작했다. 아니 시작해야했다. 내 과제 마감기한은 절 기다려 주지 않으니까여^^..그리고 토르도 도착하자마자 회의에 이리저리 바빴다. 나도 우리 집 한구석탱이에 사무실(?)을 차렸다. 이리저리 식탁에서 과제하다가.. 소파에서 하다가... 여기를 시도해봤는데, 발코니 바로앞이라 해도 잘 들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그래서 여기로 정했다!!!!!!!!!! 옆으로 고개만 돌리면 있는 뷰 추리고 추려서 가져온 화장품인데.. ㅋㅋ옆에 토르 화장품은 딱 2개 덩그러니, 데오드란트랑 향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멕시코 시티 도착해서 한것이라곤, 스벅 - 집 - 토르랑 저녁먹기, 이날도 과제 하느라 스벅에 쳐박혀있다가 나왓는데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