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7 어제가 토르랑 3주년이었다. 그래서 오늘 기념으로 토르랑 바르셀로나 한인식당 에서 저녁 먹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에 하는 외식이다. 외식 정말 잘 안하는 우리 글로리아에서 혼자 쇼핑하다가 토르만나러 20분정도 사그리다 파밀리아까지 걸어왔다. 진짜 바르셀로나 살면서 사그리다 파밀리아 오지게본다. 우리에겐 만남의 장소…🤭 비가 와서 하늘이 우중충했다. 구름 낀 날씨는 정말 좋은데, 너무 습해서 힘들었다. 글로리아에서 셀프 생일선물 샀다. 판도라 지구본과 지구본 클립 🌎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앞 공원에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다. 관광객 웰컴중ㅋㅋㅋㅋㅋ 꽃도 예쁘게 펴서 산책하고 사진 찍기 좋을 시기, 하지만 더워죽어.. 바르셀로나 6월날씨 헬.. 우리 목적지는 토르가 찾아 준 식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