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어머니께서 가끔 사 오시는 스페인 디저트 Buñuelos de viento! Viento는 바람이라는 뜻인데... 안이 좀 비어있고 스펀지 같은 식감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나 보다.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살찔까 봐 3개 이상은 안 먹으려고 한다. 다이어트가 시급하거든요..ㅎㅎㅎㅎ 근데 정말 입에서 녹는 맛이다. 꽈배기 같은 맛?.. 근데 몇 개 안 들었는데 11유로 정도 한다고 한다. 지금 이때가 철이라 이때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라고. 아니 근데 무슨 과일도 아니고 디저트도 철이 있어..? 쨋든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흑흑내년 4월에 난 스페인에 없을 텐데,.. 당분간 빠이.. 어제는 실내 자전거를 했다. 근데 오늘따라 좀 어지럽고 힘들었다. 저녁 안 먹은 지 겨우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