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9 (토요일) 아침에 오랜만에 늦잠자고 일어났더니 날씨가 엄청 좋았다. 그래서 바로 옷 갈아입고 태닝크림 바르고 아이패드들고 발코니로 나갔다. 맘먹으면 이틀이면 까무잡잡해지는 내 피부... 작년에 코로나로 안 태웠으니 올해는 맘먹고 태우리라!!!!!!!!!! 토르도 몰타가기전에 태울거라고, 너무 하얗게가면 창피한거라고 하더니... ㅋ 늦잠자느라 못태웠다. 게으름쟁이.. 점심먹고 조금 일하다가 토르 친구 크리스의 생일이라 친구들 만나러 갔다. 토르는 거의 1년만에.. 나는 거의 2년만에 보는 토르 친구들... 이번에 각자 여자친구들 데리고 온다고 해서 기대하면서 나갔다. 우후후 처음타보는 바르셀로나 4호선.. 엣날지하철이라고 했다. 뭔가 분위기 있다.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다는 고급 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