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DIARIO 📸/SPAIN, BARCELONA 🇪🇸

2021.5.3~6 스페인어 학원 다니며 별거 없었던 이번주 일상

E m 2021. 5. 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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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 월요일

 

지난주엔 너무 바빠서 트라이얼만 하고 수업은 이번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부터 학원 간당~~

 

 

 

 


이 학원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내가 좋아하는 카탈루냐광장쪽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는 정말 와도와도 내가 너무 사랑하는곳이야. 

 


쇼핑할거리도 많고.. 거리도 다 예뻐서 학원 끝나고 할거리도 많다.

 


난 주로 까탈루냐 광장역에서 내려서 학원까지 걸어가려고 하는데... 첫날부터 늦장부리다 지각할뻔...ㅎ

 

 

토르가 알려준대로 환승해서 제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ㅎㅎㅎ....



 

 

집에 오는 길에 티켓사기 도전

 

 

 


스페인온지 8개월차인데 여태 교통티켓 한번 내 손으로 안사봤다 .. 항상 토르가 사온거 썼었다 ... 😅..

 
그래서 이번엔 혼자 사보기 도전.
버벅버벅거려 조금 창피했지만 성공 ✌🏻🤪

 

 

 

 

 

 

 
바르셀로나 지하철, 버스 10번 탈수 있는 티켓이고 가격은 한국돈으로 16,000원정도 되는 것 같다.

스페인도 환승되므로 그렇게 많이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다. 

 

 

 

 

 

 

점점 관광객들이 보이고 활기차지는 바르셀로나 🇪🇸

 

유럽사람들은 걍 여행 오는 듯 하다. 

 

 

 

 

 

 

괜히 학원끝나고 플라자 레알에 들렸다. 

 

원래는 만남의 광장 수준으로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인데 한가했다. 분수대 앞에 잠깐 앉아서 커피 마시며 사진을 찍고 여유부렸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팜트리, 이정도면 집착임ㅋ

 

사진 계속 찰칵 찰칵.
플라자 레알은 정말 멋있다 😶

 

 

 

 

 

 

집에 오는길에 자라에 잠깐 들렸다. 카탈루냐 광장쪽엔 자라랑 쇼핑할 거리가 너무 많아서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ㅎㅎ

딱히 뭘 사진 않았지만 그냥 구경해도 좋그든용 ~~

 

 

 


 

 

 

2021. 5. 4 화요일 

 

아침에 일하고, 학원가는길
요즘 케이블 이어폰끼니까 맘이 편하다.
소매치기가 많은 바르셀로나에서 살아남는법 터득중

 

 

 

 

나답지 않게 8시에!!!!!!!!!! 일찍!!!!!!!!!일어나서 샤워하고~ 일하거나 영어 수업듣고 학원에 간다.

나답지 않군, 정말루

 

머리가 딱 거지존이다.. 진짜 이도 저도 못해서, 마르면 묶어버린다. 나도 예전처럼 긴머리 찰랑찰랑 하구파..단발 다시는 안할거야..ㅜㅜ 근데 토르는 계속 또 자르라고, 단발이 잘어울린다고 그런다..칫

 

 

 

 

 

서둘러 나온 날이라, 에스파냐 광장을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었다.

 

에스파냐 광장은 정말 실제로 봐야 최고다.
정말 웅장하고 멋있다. 매번 봐도 띠용함😳

 

 

 

 

 

 

여기서 분수쇼 할때 토르랑 가서 보고 그랬는뎁.. 

한국인 엄청 많아서 기겁하고 나온날이 기억나네^^.. 

 

지금은 텅텅... 그래도 최근엔 사람들이 좀 온다.
확실히 관광객이 많아진 너낌임..😁

관광객맞이 바르셀로나

 

 


 

 

2021.5.5 수요일

 

 

한국엔 어린이날, 난 오늘도 학원에 갔다. 토르 오랜만에 재택근무하는 날이었는데..ㅠ_ㅠ.. 

 

그래서 수업끝나고 후다닥 집으로 컴백했다.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곳인 보케리아 시장도 요즘 북적 북적하다. 

 

저번에 스페인왔을때, 내가 철이 아닌데 납짝복숭아 먹고싶다고 징징거리니까 토르가 한번 보케리아에서 사다준적이 있었다. 집에서 신나서 딱 잘랐는데 7개 다썩어 다 버린 그날..ㅎㅎ...

13유로 주고 7개 사서 다 버린 그날... 

 

아직도 보케리아 시장하면 그날만 생각남. 사기꾼덜...

 

 

 

 

 

 

 

집에 오자마자 점심먹고 잠깐 쉬고 다시 일했다. 

 

 

 

 

 

이날 카톡이 거의 2시간정도 먹통이었다. 

정말 답답했다!!!!!!!!!!!
뭐 카톡 올 사람도 없지만 ^^ㅎㅎㅎ

 

 


 

 

2021. 5. 6 목요일

 

 

 

 

 

 

람브라스 거리의 명물인 행위예술 하는 사람들도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월요일엔 한명이 서있었는데 오늘은 세명이나 나와있었다. 

 

그리고 확실히 길에 사람들이 나날로 많아지고 있다. 

 

 

 

 

 

 

오늘은 스페인어 수업끝나고 일없는
드디어 내 쉬는날 ~~ 

수업끝나고 스타벅스에 가려고 랩탑까지 챙겨서 나왔다.

 

 

 

 

 

스타벅스는 텀블러 가져가면 0.40 유로 할인해준다. 근데 글쎄 할인 안해준거야!!!! 가서 말했더니 동전으로 0.40유로를 내줬따..ㅋ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따라 스벅 와이파이가 너무 자주 끊겨.. 못버티고 나왔다. 

 

근데 쉬는날인데 그냥 집엔 가기 싫고...  그래서 쇼핑을 해벌였지 뭐야...?ㅎㅎ

 

근데 요즘 길에 예쁘고 옷잘입는 남자여자도 너무많다.. ㅎㅏ 정말 바르셀로나 힙한 사람들 넘 많아. 주눅들어


내 미국 친구도 유럽돌아다녀본곳중에 바르셀로나 남자가(?)제일 잘 생겼었다고 했는ㄷㅔ..격공 ㅎ

 

 

 

 

 

 

오늘은 자라ZARA에 맘에드는게 없어 스트라디바리우스에 갔다. 

 

 

 

 

 

 

나는 스페인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나 자라를 주로 간다. 풀엔비어나 버쉬카도 스페인에 넘쳐나는데 뭔가 어린애들이 입을듯한 옷들이라 잘 안간다. 

 

근데 자라, 풀앤베어, 버쉬카, 스트라디바리우스 다 인디텍스꺼다? 진짜 인디텍스 왕국이야~뭐야~

 

 

 

 

 

셔츠랑 안에 탑 샀다. 낼부터 나도 반바지 입을꼬야..

 

요즘 많이들 핫팬츠입고 민소매, 나시 입고 다니기 시작했드라..

 

 

 

 

거리공연도  자주 한다.
확실히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토르야, 무슨색 사줄까?

ㅋ 말만해, 다 사줄랑께

 

 

 

 

 

 

한국에서 무슨생각으로 샀는지 모르겠는 하트 체인 목걸이.....

 

버리긴 아까워 팔목에 팔찌로 두르니 길이도 딱, 예뻐서 그나마 자기 위안중...

 

 


 

 

 

이번주는 학원, 일 그리고 숙제와 공부까지 하느라 정신없었던 한주였다. 

 

월-금 학원 이렇게 다니니 정말 하루가 짧다, 짧아.

 

그래도 만족중, 스페인어가 빨리 늘었으면 좋겠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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