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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 멕시코산 펜트하우스? 막장 텔레노벨라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 시즌2> 줄거리 및 결말 포함

E m 2021. 5. 3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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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라를 죽였을까?

Who Killed Sara?

시즌 2 - 총 8화

(2021)

 

 

 

 

'전세계 시청자를 매혹시킨 멕시코산 막장드라마,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 시즌2>가 나왔다. 시즌 1 끝낸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시즌2가 나오다니! 속도하나만큼은 정말 맘에 든다. 

 

 

 

 

누구 말로는 멕시코산 펜트하우스라고 ㅋㅋㅋ 정말 막장중의 막장, 현대판 텔레노벨라의 정석인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 시즌2> !!!!!!!!!!

 

토르가 시즌2 나오자마자 계속, "사라보자?" 라고 쫓아다녔다. 그리고 그렇게... 거의 이틀만에 끝내벌였따.... 근데 이번 시즌2는 꽤나(?) 막장요소가 많아서 정말 계속 욕하면서 봤다. 토르가 계속 DOESNT MAKE SENSE 라고ㅋㅋㅋㅋㅋ

 

근데 씹고 욕하는 맛에 보는게 바로 막장 드라마니까요~ ~~ 후기 및 결말 고고

 

 

 

넷플릭스 추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

오늘은 넷플릭스 멕시코 오리지널 시리즈 <누가 사라를 죽였을까?>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한다. 3월 24일에 나온 아주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스카이로호 를 끝내고 곧바로 삘 받아 시작한 <누가 사

unimarosemmmy.tistory.com

 

 


 

 

순서대로, 마리아나 - 로돌프 - 세사르 - 엘리사 - 체마

 

 


 

 

1. 사라의 두 얼굴 

 

 

 

시즌1에서 알렉스(사라의 오빠이자 주인공)가 사라의 비밀일기장을 발견하고 집앞마당에서 시체를 발견하면서 끝이난다. 그리고 시즌 2에서는 알렉스가 사라의 정체를 밝혀내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마당에서 나온 시체 때문에 다시 감옥에 들어갈 위기에 처한 알렉스는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사라의 비밀일기장을 통해서 사라를 상담하던 의사를 찾아가게 된다. 

 

 

그 정신과 의사로부터 사라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앓고 있으며, 이것은 유전적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알렉스는 사라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될수록 자신이 알던 동생 사라의 모습들이 다 거짓이었으며, 왜 알아차리지 못했는지에대해 충격받고 힘들어 한다. 

 

 

분노를 참지못하는 사라와, 사라를 무서워하는 엄마와 사라의 제일 친한 친구 마리페르.

 

사라는 자주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죽길 원하는것 같다고 말하고, 엄마도 자기가 죽기를 바라는것 같다고 말한다. 또 작은일에도 분노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며 엄마가 자기를 정신병원에 넣을 것 같다고 마리페르에게 말한다. 

 

 

걱정이 됬던건지.. 절친 마리페르는 사라 엄마 뒤를 밟고, 거기서 엄마가 정신병원에  어떤 '남자'를 만나러 간것임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걸 사라에게 전달해주고, 사라는 그 남자를 만나러 간다. 그 남자는 바로 사라의 아버지인 '아벨' 이었는데, 아벨은 사라 어머니를 강간했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바로 사라였던 것. 

 

 

아벨은 사라에게 대뜸 딸이라 부르며 넌 나와 같은 눈(싸이코패스,인격장애의 눈..?)을 가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라에게 돈 좀 가져오라고, 이 병원에서 나가고 싶다고 한다. 사라는 이상하게 아벨이 시키는대로 행동한다.

 

 

니칸드로(로돌포, 알렉스와 같이 어울려 놀던 친구중 하나)가 마약을 팔아 돈을 버는것을 알았던 사라는 니칸드로를 유혹해 같이 약을 팔아 돈을 마련해 아벨에게 가져다준다. 그렇게 아벨이 정신병원에서 탈출했다. 

 


 

2.  '사냥의 신' 의 정체는 바로 마리페르 

 

 

 

시즌 1에 살짝 등장했었던 '사냥의 신'의 정체. '사냥의 신'은 바로바로 마리페르였다. 마리페르는 과거 사라의 제일 친했던 친구이자 알렉스의 전 여자친구이기도 하다.

 

 

 마리페르는 그녀의 어머니인 크리스티나가 라스카노집에서 요리사로 일하던 중 갑자기 사라진게 라스카노 집안의 짓이라 생각하여 복수를 꿈꾸고 의도적으로 알렉스에게 접근했었던것.

 

 

체마와 로렌소는 시즌1 이후로 관계가 삐그덕거린후로 시즌 2에서도 헤어진 상태였다. 그때 클라라(마리페르의 여동생)는 의도적으로 체마를 유혹한다. 체마와 로렌소의 아이를 임신했던 클라라는 계속해서 체마에게 아기 잘 키워보자며 체마를 꼬시려고 한다. 하지만 아직 로렌소를 잊지못한 체마는 계속해서 거절하다가, 넘어간다...(응? 게이 아니었어....?)

 

 

근데 알고보니 클라라의 친언니는 마리페르! 마리페르와 함께 어머니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위해 의도적으로 체마에게 대리모가 되겠다며 접근했던것이었고 이 또한 마리페르의 계획이었네~~~~~

 

 

하지만 클라라의 전 남자친구 몬초가 체마와 로렌소가 부지임을 알고 집안에 무단침입하여 폭력을 행사하며 협박한다. 몬초는 로렌소를 먼저 공격했고, 이를 본 체마는 집에 있는 칼로 등을 찔러 몬초를 공격한다. 그렇게 몬초는 죽었음..(나 이때 완존 입틀막..) ..

 

 

의도치 않게 살인까지 저지른 이 셋은 알렉스의 도움을 받아 시체를 묻어 유기하지만 갑자기 개발지가 되어 시체가 발견되고, 그렇게 경찰 수사가 시작된다.

 

 

몬초의 죽음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계속해서 그들을 심문하고 셋은 공포에 떨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몬초의 형제가 집으로 찾아와 로렌소를 공격하고 로렌소는 체마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3. 엘리사의 납치

 

 

알렉스는 세사르(로돌포, 체마, 엘리사의 아버지) 카지노와 관련된 실종된 여성들의 정보와 세금조작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는데 이걸 엘리사가 경찰과 언론에 뿌려버린다. 알렉스의 복수를 끝내기 위해, 그리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딸인 엘리사가 나선것. 

 

스페인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멕시코로 돌아와 체마를 만나고 나오는 길에 납치된 불쌍한 엘리사 ...ㅠㅠ...

 

세사르는 경찰에 세르지오가 카지노 지하 VIP실에서 여성들을 학대, 살인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도망가고, 이에 세르지오는 감옥에 수감된다.

 

 

하지만 세르지오는 감옥에서 돈으로 사람을 매수하여 금방 탈옥하게되고 자신을 배신, 고발한 세사르에게 복수할 방법으로 세사르가 가장 아끼는 막내딸인 엘리사를 납치한다. .... (막장에서 빠질수 없쥬, 납치!!!!!!!!!!)

 

 

 

세르지오가 엘리사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사르는 도망자 신분이라 나설수 없으니 몰래 알렉스집에 침입해 알렉스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경찰들이 알렉스집을 포위해 세사르를 체포하려하자 세사르는 조용히 집밖으로 나가 가지고 있던 권총으로 자살을 한다. 

 

 

하지만 세사르는 죽은게 아니었다 사실. 엘리사를 구출하기 위해 본인이 자살한것으로 위장한것. 결국 알렉스의 기지로 엘리사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세자르는 세르지오를 죽이고 묶어놓고 나온다. 그리고 자신이 사라를 죽인것이 아니라 구해줬다, 그리고 앞으로 엘리사를 잘 부탁한다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4. 집 정원에 묻힌 사람의 정체는?

 

 

 

집앞에 묻힌 사람의 정체는 아벨이었다. 알렉스의 엄마는 아벨이라는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사라가 태어나게 된것. 개새끼 아벨..죽어도 싸다 너는^^.. 

 

아빠 아벨의 정체를 알게된 사라는 돈을 구해다 아벨의 탈출을 도와주게되는데... 탈출한 아버지는 사라를 다시 찾아와 돈을 요구한다. 사라가 이를 거절하자 사라를 공격하는 아벨. 사라는 아벨의 급소를 걷어차고 방으로 올라가 로돌프에게 도움을 청하기위해 전화하는데 휴대폰을 두고간 루돌프 폰을 세사르가 받게되고, 세사르가 아벨을 총으로 쏴 죽여 사라를 구해준다. 그리고 아벨을 알렉스의 집 정원에 묻은것. 

 

 

아벨은 알고보니 크리스티나(마리페르와 클라라)의 남편었고...  크리스티나와 사라 엄마, 그들은 이웃이었는데 아벨이 이웃여자였던 사라엄마를 강간했던것. 결국 마리페르와 클라라와 배다른 자매였던 사라.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라는 마리페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엄청 모질게 대하게 되고 이에 열받은 마리페르... 

 


 

4. 리칸드로의 등장

 

 

 

사라와 약을 팔았던, 알렉스와 로돌포와 어울려놀던 그저 친구중에 하나였던 리칸드로가 갑자기 등장한다. 뚜둥???????한동안 멕시코에서 사라졌다가 갑자기 등장안 리칸드로는.. 마리페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주겠다며 알렉스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마음 정리를 위해 사라의 방을 보고 싶다고 알렉스에게 요청하고 알렉스가 5분만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리칸드로는 이곳에서 아벨이라고 적혀진 녹화테이프를 찾는다. 이것을 알렉스, 리칸드로, 엘리사 그리고 마리페르가 같이 보게된다. 

 

18년전 비가 엄청 오던 날, 사라가 체마가 두고간 비디오 테이프를 이리저리 만져보던 중 아벨이 사라를 찾아왔고, 이날의 사건이 다 비디오에 담기게 된것. 비디오속 아벨은 사라를 협박하는 과정에서 직접 자기입으로, 아내인 크리스티나가 자기 자식들을 못보게 했다며 그녀를 자기가 죽였다고 말한다. 

 

세사르의 와이프이자 로돌포, 엘리사, 체마의 엄마인 마리아나

 

사라가 본인의 자매였다는 사실과 자신의 엄마를 죽인 사람이 라스카노집안이 아니라 자신의 아빠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리페르는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을 땐, 클라라가 최후의 수단으로 엄마의 죽음의 사실을 알기위해  마리아나(세사르의 아내)를 집으로 끌여들인 상태였다. 충격에 휩싸여 이성을 잃은 마리페르는 총을 꺼내게 되고, 클라라와 총을 두고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클라라가 총을 맞고 사망하게 된다...뱃속의 아이와 함께 ...ㅠ....ㅠ 이게 왠 막장..(또 다시 이 장면에서 나 입틀막..) 피흘리는 클라라를 안고 오열하는 마리페르를 두고 빠르게 그 자리를 떠나는 마리아나..

 

역시 이 아줌마 장난아니야.. 죄짓고 하늘에 기도 그만하시고 그냥 착하게 사세여^^... 정말 ㅎㅎㅎㅎ

 

 

 


 

5. 불쌍한 체마

 

 

 

로렌소가 몬초의 형제에 의해 칼맞아 죽더니, 이번엔 클라라와 클라라 뱃속의 아이까지 떠나보내게 된 불쌍한 체마.. 그때 알렉스가 했던말이 떠올랐던 체마는 몬초를 수사하던 형사에게 몬초를 자기가 죽였다고 자백하며, 알렉스 집 정원에서 나온 아밸도 자신이 죽였다고 거짓 자백을 하고 감옥에 수감된다. 알렉스를 정말로 사랑하고 아끼는게 느껴졌다. 하지만 정말 왜저래 부들부들.... 드라마니까 가능한 스토리지.. 

 

 

개인적으로 체마가 너무 불쌍하다. 게이라고 부모님께도 계속해서 무시당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서 떠나보내야 했으니까..불쌍한 체마찌..

 


 

6. 엘리사의 방화(?)

 

 

 

이 모든것이 자신의 집안때문이라 생각한 엘리사가 라스카노 집안의 카지노를 불태운다. 그 모습으로 CCTV로 본 알렉스가 카지노로 가고, 그 뒤를 마리페르가 쫓아간다. 불타는 카지노를 지켜보며 웃는 엘리사...;;;; 

 

이건 방화야!! 이건 범죄라고!!!!!!!! 라며 어이없어서 소리 계속 지른 나^^^....

 

 

하지만 너무 예쁜 엘리사.. 쨌든 알렉스는 엘리사를 피신시키는데.. 따라온 마리페르가 사실 사라를 죽인건 본인이었다며... 낙하산에 칼집을 낸것이 본인이라고 자백한다. 그러면서 동생을 두명이나 죽인 자신이 문제라며 죽겠다고 하고.. 결국 화염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마리페르. 알렉스와 엘리사는 탈출에 성공한다. 

 

이 와중에 엘리사랑 마리페르랑 싸운다. 마리페르는 알렉스에게 가지말라고 ㅋㅋ왜 자기아니고 저년이냐고 왈왈

 

 


7. 결말 그리고 니칸드로 

 

 

그리고 이렇게 나랑 토르는 .. 아 마리페르가 범인이었구나~! 그럴줄 알았어!!!!!!!!!!! 라고 생각하면서 나머지를 보고있었다. 엘로이, 클라라, 사라의 영혼을 보며 괴로워하는 마리아나(이 아줌마 은근히 빌런이야..), 감옥에 수감된 불쌍한 체마와 체마의 형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알렉스와 엘리사... 그리고 휴양지에서 행복하게 또!!!!!!!!!젊은 여자랑 잘 살고 있는 세사르의 모습이 나온다. 

 

이때 세사르가 남긴 명언...

 

 

여자가 이렇게 물어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돌아버려 .. 알렉스가 진정한 남자라는둥, 알렉스같은 아들이 있어야 했다는둥 하더니.. 결국 알렉스라 이름짓고 싶다고 하는 세사르씨.. 

 

 

쨌든...그러다 갑자기.... 

 

 

사라와 사라의 정신과 의사의 기록을 보며 정신과 의사와 전화하는 리칸드로장면이 나온다. 

 

 

 

갑자기 리칸드로가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진후 끝.......!!

 

 

 

엥?? 갑자기 시즌 3로 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리칸드로 얘, 처음부터 눈빛이 참 맘에 안들었어... 아직 시즌 3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아 궁금해 죽겠는데 어떻게 기다려!!!!!!!!!

 

 

 

 

하지만 우리는 곧바로 다른 드라마를 시작했쥐, 바로 바로 결백(INNOCENTE)라는 스페인 드라마.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마리오 카사스가 나온다. 그럼 봐야G... 근데 첫화부터 너무 재밌어서 30분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

 

이것 후기도 커밍 순...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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