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DIARIO 📸/MEXICO, MEXICO CITY(CDMX)🇲🇽

멕시코 생활기 🇲🇽 5 : 멕시코 자라, 멕시코 망자의 날 & 할로윈, 멕시코시티 폴랑코, 바비브라운 립스틱, 멕시코시티 쇼핑몰, 멕시코 시티 스타벅스

E m 2021. 10. 24.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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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수업이 없다..으하하하하하하!! 기분 좋아서 춤추고싶다!!!!!!!!!!! 과제는 그대로고, 중간고사 끝나면 발표만 2개지만..그래도 화이팅. 재충전할 시간!! 

 


 

저녁에 뭔가 계속 뚝딱뚝딱 소리나길래 뭔가했는데..아침에 일어나서 발코니 나가니까 이렇게!!!!!!!!!! El día de muertos : 죽은 망자의날을 기념해서 꽃을 다 심어 놨네..!! 

 

 

아니 어떻게 하룻밤만에 이걸 다 심었지?? 

 

망자의날은 멕시코에서 큰 기념일이다. 우리 집 앞에 카니발 열린대서 기대중..>_<!!!!!!!!!! 

 

 

매일 봐도 좋은 곳..

 

 

스타벅스갔는데 이 카드 너무 갖고 싶었어., 

 

 

망자의날 꽃으로 도시가 밝아졌따 ~~

 

 

무슨 꽃인지 찾아봤떠니, 메리골드 라는 꽃으로 아즈텍 금잔화 혹은 멕시코 금잔화라고 불린다고함. 

 

 

이렇게 옐로우 오렌지색이다. 넘 예뻐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수업달리는날.. 토르는 요즘 회사일로 넘넘 바뿌고... 오늘은 대빵보스오셔서 회식하는 날.. 그래서 나 혼자 저녁 챙겨먹었따. 요즘 정말 금방 피곤하고, 기딸려서 소고기굽고 계란후라이에 밥먹었다. 

 

무사히 수업 끝, 요즘은 수업이 재밌을때도 있다. 긴장하는 수업보다 이렇게 재밌게 수업해주시는 교수님이 좋아...담주는 중간고사라 수업업다 아싸

 

 


 

토요일, 토르랑 나들이하는 날.. 으히히 

 

 

이거 꼭 마드리드에 있는 분수랑 비슷햇음 ...

 

 


 

할로윈이 곧이라 그런가 곳곳에서 코스튬 아이템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오징어게임 마스크 많이팔아 ㅋㅋㅋㅋㅋ싱기방기 

 

 

공원에 들어갔다. 한적하니, 벤치에 앉아있으니 바람살랑살랑불고 넘 좋았다. 

 

 

이거슨 솜사탕 지옥;;; 잘보면 하늘로 솜사탕이 막 날아가고 있었고, 애기들이 막 잡아서 먹고 있었다. 싱기해 ㅋㅋㅋㅋㅋ

 

 

토르가 아침마다 여기로 조깅온데; 집에서개먼데 왜이러는걸까요 얘는?

 

 

또또 걷다보니 나온 공원, 폴랑코 옆

 

 

여기서 젤라또 먹고싶다고 토르가.. 아 살찌는데..난 안먹어 이랬다가 들어가자마자 나도 맛 1개 고름...ㅋㅋㅋㅋㅋ넘 맛잇땅~

 

 

차마 살찔까봐 마카롱은 안먹었음.,

 

 

이건 망자의날 빵+아이스크림이라는데 진짜,.. 맛있을까?ㅋㅋㅋㅋㅋ

 

 

나 태어나서 이렇게 카리스마없는 시베리안 허스키 첨봐. ...ㅋㅋㅋㅋㅋㅋㅋ눈이 왜그러는데 너? 너 왜 눈 그렇게 뜨는데? 너 나 싫어하니?

 

 

근데 귀엽다, 주인 아이스크림 먹는데 저렇게 침흘리고 쳐다보고있어..

 

 

주인아 한입만 주라 

 

 

이번주도 얼떨결에 걷게 된 폴랑코.. 여전히 빈부격차느껴져 빡침이 느껴짐 ^^

 

 

멕시코 시티엔 꽃가게가 많은거 같아 

 

 

우연히 들어간 빵집

 

 

다 사고싶어서 막 빠르게 걸으니까 토르가 진정하라고...

 

 

빵사가지고 나와서 쇼핑몰에 와땅...ㅎㅎ 워낙 유명한 쇼핑몰 .. 

 

 

토르한테 저번에 나 바비브라운가서 립스틱 사야데, 다 썼어! 했다. 그리고 바비브라운 결국 못찾았음...근데 토르가 이번주에 회의하고 여기서 점심먹었는데, 바비브라운 봤다고 여기 가자고해서 델꾸온것. 이렇게 세심하게 기억하고 데려가주는거 정말 너무 사랑스럽고 고마워!!!!!!!!!! 

 

 

드디어 찾았다 바비브라운. 내가 쓰는 립스틱 색상이 마침딱 1개남아있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들다던데 가격도 23유로 정도로 한국이랑 비슷한 가격에 겟. 

 

오호호기분조아 

 

 

그리고 토르가 회사사람들이랑 점심먹은곳이 넘 맛있었다며  계속 나 데려가고 싶다고 해서 먹으러 와따. 

 

 

멕시코 시티 안같은 이곳

 

 

분위기 있어, 여기 쇼핑몰 조아 

 


 

고기 먹으러 와따 ~

 

 

립스틱 사서 기분 좋은 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이 안에 식기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을 줄 몰랐음.. 

 

으아!! 진짜 멕시코 나초 정말 맛있어...ㅠㅠㅠㅠㅠㅠ

 

 

분위기 넘 좋았다. 사람도 많았고..^^;;;

 

 

난 항상 탄산수, 토르는 레몬에이드. 

 

 

우리가 시킨건 소고기 스테이크랑 치킨 머시기 

 

 

감자튀김은 언제나 좋아 

 

 

진짜 스테이크가 입에서 녹았다....또 먹고싶어.

 

 

근데 이 칼 너무 살벌하지 않어? 이런걸로 꼭 썰어야해?/;;;;;

 

 

이건 치킨 + 안에 치즈 + 삶은 야채..... 튀겼지만 야채랑 같이 먹는 순간 건강해지는 맛;;;;ㅋㅋㅋㅋㅋㅋㅋ

 

 

안에 치즈가 이렇게나 가득 들었다. 난 치즈싫어서 토르다줌. 

 

 

이거 우리 둘다 금방 먹어서 리필해주심..ㅋㅋㅋㅋㅋ

 

 

화장실에 갔는데 이렇게 날 길쭉하게 만들어주는 거울이 있어서 찰칵... 새로산 바지 너무 맘에들어죽겠네? 

 

 

그리고 우리는 마트로 걸었다. 나오니까 그 사이에  날씨가 추워져있었어..멕시코 시티 날씨는 정말 내 맘같아^^ 막 바껴 걍 예고도 없이 ㅋ

 

 

이런 물에 타먹는 음료가 많아서 신기했다. 한국앤 없는데!

 

 

내가 좋아하는 산펠리그리노! 탄산수도 좋아하고 음료도 좋아한다. 터키가서 많이 마셨는데 ㅋㅋㅋㅋㅋㅋ 자몽맛 담에 마셔봐야징

 

 

이거 귀여워서 찰칵 

 

 

이건 카카오, 실제로 첨본다. 신기해

 

 

우버타고 두손가득 집으로 가는길... 

 

 

오늘의 수확 : 유산균 많이 들었따는 새로운 시리얼이랑 내 새로운 샴푸.,,,,, 무조건 무조건 나는 무 파라벤 샴푸를 쓴다. 근데 한국에서 가져온건 다써서.. 여기서 한번 이거 사봤다. 부디 부디 맘에 들길

 

 

그리고 아까 들어가서 무아지경으로 고르고 골라온 빵들... 멕시코 시티 빵 맛집 찾았다 드디어.. 진짜 너무 맛잇어서 감탄하면서 먹음.. ㅠㅠ엉엉 근데 토르가 이런거 먹으면 설탕 덩어리라서 몸에 안좋고 살찐다고 자주 사먹으면 안된다고 잔소리해따..알게쏘..알겠따고...

주소Calz México-Tacuba 11, 5 de Mayo, Cuauhtémoc, 11360 Ciudad de México, CDMX

 

 

ㅎㅎㅎㅎ다 정리하고 여유로운 토요일 마무리로 발코니에 나와서 찰칵..오늘은 파랑파랑

 

 

많이두 걸었네용 우리

 

 

일요일, 난 아침부터 과제하고 ~ 일하고.. 토르는 조깅하고와서 파스타 요리했따. 토르표 파스타... = 파스타 지옥.. 3일치를 해놓으셧네 이남자.. 

 


 

월요일이 밝았다. 과제하러 스벅으로... 집에있으면 늘어진다구....

 

 

토요일에 산 립스틱. 새 립스틱은 쓰기 아깝다. 라는 생각 1초만에 쓱쓱 처발처발하고 스벅으로 출발

 

 

토르가 베트남 자라에서 사준 자켓인데 3년째 아~~주잘입고있다. 아직도 맘에 쏙드는 자켓임 

 

 

키키 그리고 그때 토르랑 베트남에서 같이 산 커플 지갑도 여전하구요 .. 

 

그리고 오늘도 스벅에서 과제 과제 

 

 

멕시코 스벅은 이렇게 할로윈카드에 리유저블 컵까지 나왔따. 

 


 

어제 스벅에서 과제하고 집 가는길에 심심해서 자라 갔는데 ... 너무 예쁜 가디건 발견해서 오늘 또 보러 왔따. 

 

 

아 진짜  너무너무너미ㅏ너ㅣㅏㄴ머ㅣ너너무 맘에 쏙~~드는데 가격대가 합리적이지못해 놓고 나옴.. 내가 이틀이나 가서 입어보고도 안사니까 토르가 예쁘다고 사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서 사오라고 했는데.. 결국 니돈이 내돈인데 니가사주는게 머의미있어ㅠㅠ하고 그냥 아니야 가격대가 투머치야..하고 거절했다. 

 

 

이거 좀 맘에 들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핑크는 정말 안어울리는걸로 ..근데 나 이쯤이면 가디건에 너무 집착니거같다. 옷장에 거의다 가디건뿐임;...

 

 

집에왔더니 노을이 예쁘게 지고 있었다. 그래서 사진좀 찍어봤다. 

 

 

멕시코 시티는 너무 아름다워 

 


 

내 아침 요거트.. 나 결국 수.목 귀찮아서 집밖에 안나갔다. 과제는 분명히 있는데 뭔가 늘어져서 ...  집에서 해야지 ~해놓고 집에서 계속 애로부부 봄 ㅠ...ㅠㅋㅋㅋㅋㅋㅋ애로부부왤케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세상에 개쓰레기같은 년놈들 많더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아. 

 

 

내 점심 샐러드 

 

 

그리고 내 커피 + 귀여운 스벅 멕시코 컵이랑 

 

 

이 날 저녁에, 토르 퇴근시간에 맞춰서 초밥 시켰다. 우리가 픽업가겠다고해서 만나서 같이 픽업하러 가는 길... 

 

 

오늘은 핑크핑크 

 

 

짠! 이렇게 스시이또에서 시켰다. 

 

 

할인 행사로 할인받아서 총 4박스에 대략 5유로 주고 시킬수 있었다. 진짜 너무 햄보케

 

 

240g이래서 몇개야 도대체 했는대 10개씩 들어있었다. 총 40피스였음. 이건 아보카도, 안에는 새우들은 롤 

 

 

이건 안에 연어랑 겉에 김 그리고 저기 당근+비트 튀긴거 넘 맛있었다. 

 

 

여기에 우리는 고추냉이 따로 달라고 해서 더 섞어 먹었다. 

 

 

존존맛탱이었음. 근데 둘다 많이 먹는편이아니라 둘이 겨우 20개 먹고 20개는 고대로 냉장고행..ㅋ

 

 

포춘쿠키도 주셨는데, 포춘쿠키 맛있떠라 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전병과자 먹는 맛이었다.

 


 

토르가 점심에 집와서 나랑 같이 남은 스시 점심으로 같이 먹기로 했는데, 핵핵핵 바빠서 결국 못왔다. 그래서 나혼자 먹음..ㅠ..ㅠㅋㅋㅋ그리고 또 하루종일 애로부부 보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녁 되서야 급히 부랴부랴 발표준비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녁으로는 파스타 시켰다. 우리가 멕시코 시티와서 매번 시켜먹는 곳 

 

 

내가 시켜놓고  토르가 퇴근길에 밑에서 수령해서 가지고 올라와따. 이번엔 볼로네제 시켰는데 내입맛엔 안맞았다. 토르는 잘먹음 

 


 

사실 오늘도 나가기 싫었는데, 오늘은 청소해주시는 이모가 청소꼭하셔야해서 집을 나와야 했다.

 

그래서 결국 또 스벅에 갔다. 아니 가서 정말 가비언니랑 메세지만 하다가 왓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제는 아주 살짝 건들이고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갠차나, 내 나름 힐링 타임이니까...ㅠㅠ담주부터 다시 과제와 수업의 노예가 되겠지.. 어찌보면 이떄 재충전해야지 다시 달릴 수 있을꼬야..^_ㅠ....

가루비엄마 사랑해 

 

 

집 걸어가는데 망자의 날이라고 길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이 사진 잘보면 다들 저 사이사이에 앉아서 사진찍는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정 오져따링

 

바글바글

 

 

그리고 집앞에 이렇게 갑자기 마켓도 들어섰다. 토르랑 낼 가봐야지~~~ 하고 집에 들어왔따. 

 

 

오늘 입은 핑크 가디건.. 지난 여름에 ZARA에서 사서 이번에 첨 입은건데, 나랑 핑크랑 너무 안어울려서 진짜 깜짝놀랬다ㅋ...ㅋㅋㅋㅋㅋㅋ난 역시 어두운색을 입어야해...ㅠㅠ 이건 가루비엄마한테 버리는걸로... 

 

 

이렇게 천막까지 쳐서 꽃을 파는 중. 

 

 

하루가 왜이렇게 빠를까? .... ㅠㅠ 갑자기 지난 3일동안 별것도 안한 내 자신이 원망스러워졌다 ㅋㅋㅋ후회스러웠따. 진짜 이렇게 풀어지면 안되는데...지금 준비해놓으면 담주에 안달려도 되는데, 나란것 - 왤케 놀았니? ㅠㅠ

 

 

쨌든 청소 된 우리 집. 청소해주시는 이모가 내 장판까지 완벽하게 이불 시트 안에 깔아주신다 ㅋㅋ 항상 너무 감사해서 쪽지랑 팁이랑 음료수 놓고 나간다. 내 스페인어에 맞게 천천히 얘기해주시고, 정말 스윗하신 이모 

 

 

 

엄마랑 오랜만에 영상통화하고 있는데 토르가 퇴근하구 집에 왔다. 머핀이랑 빵들과 함께 ㅎ_ㅎ... 울엄마한테 " 엄마 !!!!!!!!!!맛잇겠G?"해서 울엄마 빵터짐ㅋㅋㅋㅋㅋ

 

 

내가 시나몬 덕후라구, 시나몬애플 머핀사온 내 토르 씨, 따랑해

 

 

그리고 토요일 아침, 어제 배불러서 못먹은 머핀을 꺼내서 냠냠 먹으며 오랜만에 여유로롭게 블로그 작성중...내일 나들이 하기로하고 오늘은 장보고 주변 산책가기로 했다.

 

다음주 부터는 나도 다시 전쟁이겠지... 담주도 화이팅이다. 이제 반만 더 하면 겨울방학이야, 화이팅

 

근데 과제며 뭐며 너무 키보드를 많이 쳐서 손가락이랑 팔목이 너무 아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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