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DIARIO 📸/MEXICO, MEXICO CITY(CDMX)🇲🇽

멕시코 생활기 🇲🇽 6 : 중간고사주라 수업 없던 주, 멕시코 시티 Voladores볼라도레스, 멕시코 시티 망자의 날 행사, 멕시코 할로윈, 멕시코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

E m 2021. 11. 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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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이번주는 중간고사였다. 그래서 수업 없어서 좀 쉴 수 있었다. 당근 과제는 똑같이 있었지만 말이야...ㅠㅠ... 그래도 수업 없다는게 심리적으로 조금 편안했달까??????

 

 

 

멕시코 생활기 🇲🇽 5 : 멕시코 자라, 멕시코 망자의 날 & 할로윈, 멕시코시티 폴랑코, 바비브라

이번주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수업이 없다..으하하하하하하!! 기분 좋아서 춤추고싶다!!!!!!!!!!! 과제는 그대로고, 중간고사 끝나면 발표만 2개지만..그래도 화이팅. 재충전할 시간!! 저녁에 뭔가

unimarosemmmy.tistory.com

 

이 날 포스팅 쓰고  오후에 토르랑 나들이 갔다. 

 

 

우리집 앞에 열린 멕시코 망자의날 마켓

 

 

요런것들 팔고 있었다. 

 

 

해골이 많아 조금 당황., 세상에 태어나서 볼 해골 지금 다보는것만 같아...

 

 

귀여운 해골? 해골이 귀여울수 잇어 

 

 

 

그리고 망자의 날 꽃! 색깔이 너무 에쁘다. 나 주황색 정말 좋아하는데~ 

 

 

살까 말까 하다가, 죽일것 같아서 안삼..가격은 30페소 = 1유로 조금 넘는 가격 

 

 

ㅋㅋㅋㅋ화이저 들고 있는 군인 

 

 

ㅋㅋㅋㅋㅋㅋ그걸 왜 너가 들고 있어 

 

 

그리고 백신 놓는 해골 의사

 

 

오징어 게임..ㅋㅋ

 

 

산책 시작!

 

 

나 다람쥐 안닮았다구!! 토르가 자꾸 안녕 너 거기서 뭐해?..라고..

 

 

그러다가 들어온 멕시코 국립 인류학 박물관 , 아이스크림 가판대가 넘 느낌있어 

 

 

산책길을 조금 바꿔서 고고학박물관쪽으로 갔더니 .. 북소리?같은게 나서 홀린들이 숲쪽으로 들어갔더니.. 이렇게 멕시코 전통 퍼포먼스를 하고있었따. 

 

 

Nerdy 토르씨, 바로 찾아봤다. 이름인 Voladores! 볼라도레스

 

 

밑에서 악기불며 의식을 조금 치른다음에 이렇게 위로 올라간다... 저 기둥이 좀 흔들리는데 정말 거침없이 올라가심.

 

 

위에 이렇게 다 다르면 발로 저걸 돌리면서 저 끈 4개를 기둥에 감는다. 

 

 

그리고 이렇게 돌리면서 내려옴... 처음에 진짜 놀래가지고 뭐야뭐야!!!!!!!!!!연발

 

 

정말 이렇게 끝까지 돌리면서 내려온다.

 

 

진짜 너무 신기하고 멋있었다. 

 

 

한분은 계속 피리같은거 부시면서 내려옴. 정말 대단하다. 거꾸로 매달려서 빙빙도는것도 현기증날텐데.. ㅠㅠㅠㅠ 머리로 피 다쏠려서 토할듯... ㅠ

 

 

우리도 퍼포먼스가 너무 멋있어서 페소 좀 드렸다. 

 

 

다 내려왔을때쯤 보니까 정말 줄 하나에 엉덩이 걸쳐서 이 긴 시간을 빙빙돌며 내려온것.. ㅠㅠ 정말 아찔하다 

 

 

 

짝짝짝 정말 멋있었던 퍼포먼스! 멕시코 볼라도레스 강추강추!!!!!!!!!!

 


 

 

 

넘 귀여운 수공예 품들 

 

 

그리고 조금 걸으니까 나오는 또 퍼포먼스 하시는 분들 나옴.

 

 

주술을 거는 듯함. ..

 

 

나한테 가까히 오셔서 진짜 깜짝놀라 움찔했는데 토르가 놀림 ㅡ.ㅡㅋ

 

 

그리고 폴랑코까지 걸었다. 그냥 계~~~속 걸었다. 우리의 목표는 마트에서 장보고 집으로 돌아가기 !! 근데 마트 바로 옆에 비타민 추천받은 GNC가 있길래 들어갔다. 

 

 

나 너무 기력 딸려서 비타민이랑 유산균 벼르고 잇었는데 딱 발견해서 잘 샀다. 

 


 

 

폴랑코에 있는 마트에 왔다. 

 

 

이 나라는 망자의 날을 위해 사나.,.망자의 날 꽃, 해골이 아주 그냥 눈만 돌리면 있음. 

 

 

할로윈 도넛 ㅋ

 

 

그리고 드디어 커피를 샀다. 알커피로 라뗴만 해먹고 아메리카노는 그냥 과제할떄 스벅가니까 사먹었었는데, 멕시코 커피가 너무 맛보고 싶었다. 토르도 우리 멕시코인데 커피 한번 시도해봐야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 저기보면  각 도시별 커피를 판다. 오악사카, 치아파스..부에블라등등저거 다 마셔보고시포 오호호호 

 

 

오늘의 수확 : 바르셀로나에서 커피에 가끔 초코 넣어서 모카라뗴 해먹었었는데 여기 초코파우더 맛없어...ㅠㅠ..근데  이 초코라뗴에 프리다칼로 컵이 세트로 4유로 정도.. 그래서 한번 사보는걸로 ㅋㅋㅋ 

 

근데 저 초코 시럽 맛없다... 그냥 녹여서 뭐 찍어먹으면 맛있을듯 ㅎ

 

 

너무 맘에 드는 프리다 칼로 컵 ㅠ,ㅠ.. 취저 

 

 

토르과자 내 과자, 둘이 취향 차이 확고 

 

 

이건 커피 필터랑 원두 커피 갈은것!! 으히히 앞으로 내려먹어야지 

 

 

그리고 컵도 샀다... ㅋㅋㅋㅋ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오또케 지나칩니까!!!!!!!!!! 

 

 

새로 산 비타민이랑 유산균 

 

 

꼬박꼬박 잘 챙겨먹어야지 

 

 

저녁은 당연히 라면., 너무 맛있다 라면. 

 

 

일요일 아침, 흐린게 딱 내스타일이었다. 이날 아침에 난 일해야했고, 토르는 바르셀로나 경기있어서 친구집에 경기보러 갔다. 근데 집나간 후로 4시간  정도 연락이 없었던 토르.. 정말 단 단단단단 한번도, 연락 안되거나 연락가지고 화나게 한적 없는 앤데, 항상 귀찮을 정도로 연락 잘하는 앤데 .. ㅠㅠ 무슨일 생긴줄알고 걱정하다가 심지어 울기까지함,... ㅠㅠ 내가 뭘해야하나, 얘 어디서 괴한한테 맞고 쓰러진거아니냐 -여기 멕시코니까 - 바르셀로나나 한국이었음 이런 걱정도 안하지.. 휴.. 근데 알고보니까  내가 보낸 메세지가 알림이 안가서, 내가 계속 일하는 줄 알고 연락 안했데.. 그리고 바르셀로나 져서 화나서 친구랑 얘기하고,  또 일얘기하다보니까 메세지 보내는 걸 깜빡했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 집들어오면 죽여버린다고 했더니, 밑에 베이커리에서 또 빵사온 토르씨 ^^... 나보고 빵 먹으라고 자꾸 옆에서 애교부리는데 열받아서 오열했더니 얘 놀라고 "나쥬근주ㅠ아라떠?"이러는데  한국말 웃기고 귀여워서 울다 웃었네 휴... 

 

그러면서, 자기 기분 알곘냐며..^_ㅠ.. 저번주에 너 연락 2시간 안됬을때, 내가 오죽하면 일하다가 집까지 왔겠냐며..ㅠ_ㅠ.. 우리 둘다 정말  여기 멕시코에서는 서로 걱정시키는일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그리고 토르가 파스타 해줘따. 피망 색깔이 너무 예뻐서 찰칵 

 

 

그리고 존맛탱 , 토르 파스타 별거아닌데 맛있다  ㅎㅎㅎㅎ

 


 

 

 

그리고 월요일이 밝았따. 토르가 만들어놓은 파스타 지옥... 또 점심으로 먹고 

 

 

이번주 과제 폭발. 또 과제하고 . 새로 산 컵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려먹으니 넘 좋다..컵하나로 행복해지는 나는 INFP

 

 

화요일 과제하며 또 점심은 샐러드 

 

 

아침에 일어났는데 하늘이 너무 예뻤다. 저 멀리 보이는 산도 아름답고.. 

 

 

저녁은 돼지고기 + 그냥 올리브 오일에 야채 볶은거 .. 맛있었다. 

 


 

 

괜히 사진첩보다가 몰타 다녀온 사진 뒤적 뒤적.. ㅠㅠ..포스팅언제하지? 근데 진짜 너무 다시 가고싶다. .. 다녀온지 3개월 됬는데 또 몰타앓아누울 몰타 

 

 

토르가 사진 진짜 많이 찍어줬는데 ㅋㅋㅋㅋㅋㅋㅋ겨울방학에 포스팅해야지!!!!!!!!!!

 

 

오늘도 스벅~ 과제하러 스벅~~~~스벅에 리유저블 망자의날 기념 해골 에디션 나왔다. 

 

 

나 과제 1개남은줄알았는데 알고보니 2개남았네? 허겁지겁 한개 더 해내느라 대가리 빠게지는줄..,험한말이 절로나오쥐,,ㅡ...

 


 

그리고 이날 밤.. 토르랑 싸웠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별것도 아닌데, 둘다 공부하고 관심있는 분야가 이쪽이다보니까.. 멕시코 -임금 불평등- 문제 얘기하다가 토르랑 토론이 되었고, 결국 입장 갈려서 개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ㅏ 정말 .,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등돌리고 잤는데, 또 망자의날이라고 밤새 폭죽 터트리는 이 레포르마 거리 ^_^...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등돌리고있는데  그와중에 둘다 폭죽소리에 놀래서 움찔 움찔 하는데 웃겨가지고 이불속에서 킥킥댐.. 쨌든

 

난 새벽 5시부터 수업있어서 3시간도 못자고 일찍일어나있었고,  토르도 제대로 못잔상태로 기상... 토르가 먼저 미안하다고 쌰유디말자 라고 해서 대충 화해했다. 그리고 토르 출근했는데... 

 

출근길에 밑에 스벅에서 라떼사면서 이거 미안하다고 스윽 사서 테이블에 놓고 다시 회사로 토낀 토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서 웃음이 헛헛.. 나듀  미안해 mi amor 

 

 

근데 뚜껑이 좀 신기해서 혹시해서 불꺼보니까 야광이네!!!!!!!!!!!!!!!!!!!! 신기하다, 야광뚜껑 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샐러드 

 

 

그리고 이 날 저녁, summary는 다했는데 질문만드는게 너무 힘들어서, 정말 새벽 3시까지 질문썼다...기후난민에 대해 나도 관심이 많긴 하지만 너무 복잡하고도 어려운 주제라, 감히 손도 못대겟는? 근데 정말 기후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너무 심각해서이렇게 고개돌리고 모른척 할 문제가 아니라 생각됨.. 부들부들

 

 

 

혼자 새벽에 감성가득, 트루 컬러 오백번듣고.. 가루비엄마 하소연 들어주다가 나 하소연하다가.. 결국 쨌든 결론은 새벽 4시가 되서 잠들었다. 크크 

 

 


 

 

진짜 나가기 싫었는데 이날.. 청소이모님 오시는날이라 밍기적거리다 결국 나왔다. 오늘은 왠지 스벅에 가기싫어서, 여유도 부려볼겸 막 걷다가 발견한 카페, 홀린듯이 들어갔다. 

 

 

아늑한 집에 온 느낌?

 

 

어쩜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을까

 

 

토르한테 보내줬떠니 그냥 카페아니고 부잣집(?) 같다고 

 

 

커피맛은 SOSO .. 아메리카노 엘라도 시켰는데 얼음이 없어..그냥 찬물에 커피탄거같어 ㅜㅜ..

 

 

근데 이상하게 여기 와이파이는 빠른데 한국 웹사이트는 안켜지고 다른건 다 됬다. 그래서 원래 블로그 쓸라했는데 파울린이랑 전화함 2시간동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화 끊는데 목아퍼 샹 

 

 

부잣집 거실같고 그래 

 

 

이제 집에 가야지.. 저녁에 6시간 수업있어.. 준비해야지.... 나오는데 해골

 

 

집가는길에 내가 좋아하는 빵집옴..ESPERANZA ! 토르가 Pan de muerto 먹어보고싶다했어서 이것도 사고 

 

 

 

곧 토르 생일인데 요기서 케익 사야겠다! 사람 짱 많아 

 

 

내가 좋아하는 빵이랑 Pan de muerto 까지 해서 총 51페소, 한 2유로 정도? 넘맛있어 ㅠㅠㅠ엉엉 빵순이 다됬어...ㅠㅠ 

 

낼부터 멕시코 망자의 날 행사 시작하는데 넘기대된다 으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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