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DIARIO 📸/MEXICO, MEXICO CITY(CDMX)🇲🇽

멕시코 생활기 🇲🇽 12 - 새집으로 드디어 이사했다, 그리고 쇼핑쇼핑쇼핑!!!!!!!!!! 🥴 멕시코 이케아, 멕시코 쇼핑몰, 우버잇츠, 우버장

E m 2021. 12. 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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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으로 돌아가기 10일도 안남았다. 저번주처럼 벌써 내 기분은 종강, 어깨가 들썩들썩., 그래도 제출해야할 과제때문에 마음은 무겁., 난 왜 안하면서 마음이 무거운채로 있을까? 해버리고 훌훌털어버리면 될것을., ㅎㅎ.... 괜히 미루고 미룬다. 미루는 버릇 정말 나빠


쩄든 이사로 바빴던 주, 그래도 새집으로 드디어 와서 기분 너무 좋아!! 스타트 ~ 😯




어제(일) 장을 못봐서, 토르 출근하고 혼자 장본거 받아왔다. 멕시코에서 엄청 잘 쓰고있는 우버 쇼핑(?) 이름은 코너샵(Conershop)! 쿠팡잇츠? 마켓컬리처럼 사면 집앞으로 가져다준다. 한국에서는 이런기능있어도 직접 사는게 좋아서 그냥 차 끌고가서 후ㅣ리릭 장보고 그랬었는데.. 여기서는 차가없으니까 이렇게 장보는게 사실 더 편하다.


그리고 이렇게 공짜로 뭐 챙겨줌. 이번주는 탄산수인데 알콜들어간거? 랑 에너지바같은거 줬다.


텀페이퍼 쓰다말고 갑자기 옛날 감성 오져서, 포토부스 켜봄 ㅋ 요즘 반묶음 자주함 🤭💕


그리고 저녁으로 토르랑 한식먹으러 갔다. .. 으히히, 밑반찬부터 주워먹는 나는야 파워 코레안


오늘은 처음으로 돈까스를 시켜봤다. 맛있었음!!


그리고 우동, 토르가 어묵을 먹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점점 한국화., 그래도아직 김치는 멀리하시는 분...


그리고 갑자기 배가 덜부르다며.. 만두까지 시키는 토르씨? 이날은 좀 총 16 유로 정도 나왔다.,


멕시코 시티 한복판에 이런게 걸렷다. 이거 누구야? 아이돌 누구인지 아시는분...?😯?? 이 앞에 소녀들 막 수줍게 셀카찍고 난리남., 누구냐 ., BTS 밖에 모르는 나 🙄


그리고 화요일, RAPPI라고 우버잇츠같은 앱에서 포인트줘서 이 피자 처음 먹어봤다. 멕시칸들이 하도 많이먹길래 궁금했는데 맛잇더라? 파파존스보다 더 맛있어!!!!!!!!!!! 앞으로 피자데이는 여기에서 오더해야겠따.


그리고 호텔 전체 전기검사한다고 정전됨., 그래서 토르랑 테라스에서 맥주마셨다ㅋㅋ갑뿐 맥주


이 날 드디어 우리 집계약 하기로 한날인데.. 집주인이 현금으로 월세내래서 회사랑 문제가 조금 생겨져서 하루 늦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토르도 나도 빡침.

세금 안낼라구 난리야 .. 🤬


그래도 쨌든 이 테라스 나이트뷰도 곧 안녕이겠구나., 싶은게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충분히 봤어^^ 놔줄게..빨리 헤어지자 우리... 😣!!



나 INFP 울면서 달림, 완전 공감... 공감... 완전 나야., 울고불고 짜증내고 환멸감느껴도 결국 달림ㅋㅋㅋㅋ그래서 해내긴 해냄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미 기다빨려서 거의 죽음


갑자기 토르가 밤에 춥다고 밑에 리셉션가서 난로받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어두운 방에 난로빛(?)이 비추니까., 갑자기 우리 한국살때 생각난다며..둘이 추억 씹었다.

그때도 겨울에 추워서 본가에서 난로받아와가지구 방에 놓고 보일러값아끼구 막그랬었는뎅., ㅋㅋㅋ 샤워하고 막 난로옆에 둘이 앉아가지고 몸 녹이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추억!!


보안 철저, 관리인이 문열어줘야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드디어 계약이 잘 해결되어서 키받으러 왔다. 스벅에서 과제하고 있었는데 토르가 “회사로 집주인와서 계약끝냈어, 자금 키 받으러 갈건데 같이갈래?” 이러길래 콜! 나도갈래!!!!!!!!!!! 해서 같이감ㅋ


으히히 드디어 우리 보금자리가 되었구나.,!!! 😣


토르는 바로 다시 회사로 일하러갔구, 나는 집 들어가기싫어서 혼자 쇼핑갔다. 동기랑 어제 멕시코에서 옷 살거없다고., 다 촌스럽다고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자라고 풀엔베어고.. 쇼핑하고싶은데 살게없는 아이러니ㅋ


동기가 멕시코 MAC 싸다고 해서 립스틱 사러 갔다., 괜히 싸다고 하면 사고싶어 ..이히히


한국은 정가가 33,000원인데 여기는 23,000원정도였다.


진짜 오랜만에 사는 MAC! 파우더 키스로 샀다.


저녁으로 간단하게 먹으려고 샌드위치 시켰는데.. 걸어오는 우버는 처음이다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르는 집으로 오는길., 내가 샌드위치 받아서 올라왔다.


기냥 그랬어., 다시먹을맛은아니야


토르가 맥주사왔다. 내껀 코로나 탄산수+알콜들어간거., 이름ㅁ몰라 이거 뭐라고 불러야하니? 🥲



다음날 집 청소하고 빨래하러 새집으로 총총총...

그지처럼 저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가득 들고 10분정도 멕시코 시티를 활보했다^^..ㅋ 와씨 다시생각해도 넘 창피해. 어깨 빠지는 줄


도착해서 바닥 다 닦고, 이불커버랑 소파 커버까지 다 빨았다.


햇빛 너무 잘들어와서 더울정도였다., 맘에 쏙들어


치열하게 벗겼다, 소파 커버새끼덜., 왤케 힘들게 하니?


열심히 돌아가는 세탁기, 열일


이 집에서 제일 맘에 드는곳(?)ㅋㅋㅋㅋㅋㅋ안방 화장실 거울에 조명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ㅑㅑㅑ!


그리고 코너샵으로 장봐서 새 집으로 배달시켰다. 코너샵에서 배달기다리는중에 파울린이랑.. ㅋ_ㅋ .. 아저씨가 이상한곳으로 가서 한참 기다렸따.. 이럴때 긴장됨. 나 스페인어 못해서 ㅠㅠ


맨날 시키는거만 시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의 주목적은 이것. 돌체구스토 캡슐로 커피마실라구ㅋ 첨에 작동안되가지고 순간 좌절했는데 이것저것 해보니까 갑자기 됬다. 안쓴지 좀 되서 그랬던듯?


진짜 열심히 쓸고닦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길...
멕시코 노을 넘 예뽀 😱


호텔 도착해서 포럼있어서 포럼참석.,

유용한 정보가 너무 많아서 좋았다. 근데 집중은 못했지^^ 오빠 영상 제발 보내쥬ㅓ., 제발.,


멕시코 시티 날씨는 그렇다치고, 공기질 어쩔? 멕시코시티에서 내 폐 다망가지겄네...




다음날, 본격 대충 캐리어에 옷 다 떄려박고ㅋㅋㅋㅋㅋㅋ이것저것 챙겨가지고 또 새집으로 출발.


이제 이 거울샷도 못찍겠네 ~~~ 😂

우리 여기와서 산것도 없고 사실 호텔에서 살았기때문에 짐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은근히 이것저것 많아서 좀 걱정됬다.


도착하자마자 소파 커버 세탁해버렸다. 혼자 할라니까 넘 무겁고 힘들었다.


그리고 괜히 심심해서 맥 립스틱 산거 찍음 🥴

색깔 맘에 쏙든다.!!!!!!!!!! 화장품 비싼거 잘안쓰는데 립스틱만 바비브라운 맥


그리고 세탁 끝나길 기다리면서 과제함... ㅎr..언제끝나니? 니가 빨리하면 끝나겠지^^ 나년아..😃 미련하게 질질끌고있ㄴㅔ증말!!


나 과제하고 있는데 갑자기 토르가 점심먹으러 새집으로 왔다. 😆 .. 그래서 같이 샌드위치 먹구 소파 커버 같이 끼웠다. 쇼파 커버 안껴져서 진짜 죽는줄, 다행이다 토르와줘서.. 아니었음 쇼파랑 맞짱뜨다 하루 끝날뻔, 내가 너무 만만하게 봣어 ㅋㅋㅋ😭


다시 집(호텔)로돌아가는길.
갑자기 이케아 광고가 보이네? ㅋㅋㅋ우연의 일치니? 낼 갈게


그리고 토르 퇴근! 집에서 쉬다가 메세지받고 저녁먹으러 출발 😜 …!

나 집에서 누워있다가 옷만입고 머리 대충 묶고 나갔는데 토르 회사동료들 길에서 다마주침., ㅎr.. 이 구역은 넘 좁아서 다마주쳐, 진짜 긴장감을 늦출수없다^^🙃🙃🙃🙃🙃


오늘의 밑반찬.. 호박이랑 느타리버섯 무침?진짜 맛있었다...🙃


제육 비빔밥이란걸 시켜봤다. 존맛탱😘.. 최애 메뉴로 등극


그리고 잔치국수도 먹었다. 언제나 맛있음


13유로 정도 나왔음?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다시 짐쌌다. 내 분신 배낭 오랜만


토르는 짐 싸자마자 다시 일 시작했고 ㅠㅠㅠㅠ... 요즘 일 너무 많은 내토르, 내시끼 ㅜㅜ ..

나는 우리교수님 쿠바 발표 세션에 참석함. 가루비언니랑 오빠랑 같이 참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겼다.나는 우리 교수님 광팬이야., 교수님은 모르시겠지.,


우리아빠는 계란반쪽에 엄마의 사랑을 느꼈구나., 그렇구나.. 넘 웃겨서 캡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쩜쩜쩜....이 너무 애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침이 밝았다. 7시반부터 일어나서 이사 할 준비. 나는 4시간 잤고 토르는 일하느라 2시간 밖에 못잔 상태. 둘다 좀비예요


진짜 구질구질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부디 아무도 우리를 못보길 바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저 쇼핑가방에 다 때려박아서 옮기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과연 이사라고 할수 있냐고..ㅎㅎ.. 그냥 짐 옮김 ㅎㅎㅎㅎ 😣😣😣😣😣


그렇게 새집으로 무사히 넘어와서 짐 다 던져놓고 우리는 이케아로 출발👏🏻

기대되는 멕시코 이케아!! 우버 기다리면서 편의점에서 초콜렛샀당.. 제로슈거인데 맛 똑같던데? ㅋㅋ


신호 대기에 서커스하시는 분들. 진짜 멕시코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


드디어 이케아 도착했다!!!!!!!!!! 멕시코 시티 공항 옆쪽에 있음


이 전신거울 사고싶다고 했는데 토르가 안사줌 ㅡ3ㅡ.... 지 티비 살 생각에 나 따위관심없음., 진짜 롱다리로 나오게 해줘서 셀카각인데.,ㅋ..


우리 근데 정말 이케아 입구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내일 오기로했던 인터넷 설치 기사가 지금 당장오겠다고하심 🙃... 여기는 무슨 일을 이렇게하나요?...어이가 없어 😂... 근데 우리가 아쉬운 상황이라 지금 설치 안하면 담주로 넘어간다길래 2시간 후까지 가겠다고 얘기하고 후다닥 장봤다. 가구랑 전자제품빼곤 없는 집이라서 접시부터 시작해서 좀 많은걸 사야했다.

근데 우리가 사고싶었던 침대협탁이랑 조명은 사지도 못했는데 250유로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주에 다시 이케아로 출동하는걸로 하고 우선 집으로 후퇴...


우선 침대보는 양면으로 쓸 수 있는 걸로, 어두운 회색으로샀다.


그리고 멕시코 밤에 너무 추우니까 이불안에 넣을 두터운거도 샀다. 한국 이케아에서 찾은 이름 셰른브레카?ㅋㅋㅋㅋㅋㅋ


사온거 우선 쌓아놓고 인터넷 설치기사님 기다림., 열두시반까지오신다더니 1시넘어서 오심ㅎ... 집으로 오는길에 둘다 두통이 너무심해가지고 둘이 머리싸매고 소파에 기절해있었다.... 그리고 기사님 오셔서 인터넷 설치하시는 동안 나는 새로 사온거 씻었다. 열심히.

솔직히 인터넷 설치 기사님이 갑자기 온다고해서 짜증엄청났었지만 그래도 운.좋.게 이사온 날 바로 인터넷을 설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담주까지 넘어갔으면 핫스팟키고 살았을텐데.

내가 제일 걱정했던게 인터넷 설치 문제였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팁안주면 안온다. 팁준다하면 바로온다 등등.. 인터넷문제로 하도 말이 많았었어서..


그리고 새로산 컵에 돌체구스토로 커피탔다.., 아 이것이 행복인가 😯💕💕💕💕 근데 머리는 깨지게 아푸고., 난 못견디겠어서 약먹었고 토르는 약 안먹고 버티다가 소파에서 잠들었다.


난 약먹어서 그런가 좀나아져서 다시 집안 정리하기 시작했다. 내 성격상 이렇게 어질러진채로 있을 수 없음., ㅋㅋㅋㅋ혼자 정리다하고 집 채워넣기 시작했다. 씻어놓은거 다 말려서 서랍에 채워넣구,... - 소꿉놀이하는것같네 ㅋㅋㅋㅋ

🙃👍🏻


이거 카페에서 알바할떄 정말 많이했는데 ㅋㅋ수저젓가락포크 닦기


그리고 일 다 끝내고 라떼까지 ., 🤭 우유 반 + 두유 바닐라맛 반 해서 마시면 스벅 바닐라라떼보다 맛있음., 😘




그리고 새 집에서 맞이하는 첫날 아침, 나는 항상 새로운곳에선 일찍 일어나게 된다. 피곤했어서 그런지 잠은 잘잤는데 아침 8시되자마자 딱 눈떠짐., .. ㅠㅠ더자고싶었는데.... 혼자 거실나와서 라떼 타먹고 과제 좀 하니까 토르일어났다.


아메리카노랑 아점 대충해먹고 쇼핑몰로 장보러 갔다. 살게 왜이렇게 많지? 뭐 사치부리거나 필요없는거 사는것도 아니고 진짜 필요한것들만 사는데도 너무 많다😣...


오랜만에 판도라도 차봤다. 그립다 내 판도라여.,


쇼핑몰 가는길, 토르랑 별것도아닌걸로 싸움 ㅋ🥴 둘다 서로 의견 확실해서 큰일이다 증말 🙃 ❤️‍🔥


토르가 나 풀어준다고 괜히 단것 먹자고 꼬심., 그럼 넘어가줘야지 오호호.. 😂🤷🏻‍♀️ 크리스피 3개 우선 먹었는데 갑자기 토르가 지금 12개 반값이네? 살까?? 해서 바로 콜!!!!!!!!!!!


어쩐지 사람들이 줄서있떠라., 우리 바보인게 저 3개 가격이랑 12개가격이랑 할인들어가니까 결국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머니.,


그리고 그 쇼핑몰 옆에 있는 월마트에 왔다. 여긴 정말 거의 없는게 없는듯한곳.,


토르가 카드로 돈을 옮기려면 스페인 심카드로 바꿔야하는데 깜빡하고 돈을 못옮겨놓음. 신발 신는 도중에 생각나서 갑자기 돈옮기고 나가자길래 기다리기 시러서 그냥 내카드로 해!! 하고 나왔다.

내 카드로 결제해야하니까 이 담요발견하고 사고싶은데 안사고 계속 들었다 놨다 하길래 그냥 사랬더니 너 카드라서 그게 싫다고 투덜투덜거렸다. 그래서 “어짜피 니돈내돈이야, 그리고 내돈 다 쓰면 너한테 바로 빨대 꼽을거야~~~버블티 빨대”하고 사랬더니 저렇게 계산할때까지 담요를 꼬옥 안고 있었다 ㅋㅋㅋㅋㅋ귀여워 죽까써., 내시키 ❣️❣️


엄청엄청 또 넘치게 장보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너무 신난 우리 둘 ㅋㅋㅋㅋㅋ 사진 흔들린거봐. 우리 크리스피 제일 소즁해.. 💕 진짜 진짜 별의별거 많이샀는데 110유로 정도 나왔다. 생각보다(생각보다!!!!!!!!!!) 덜나옴, 이케아가 정말 날도둑놈들같애.


오늘의 수확, 믹서기삼ㅋㅋ과일 쥬스 해마시겠따며., 그래서 이거 오트밀+초코파우더도 하나만 사봤다. 결론 맛있음. 그래서 대량으로 살 예정


2달반만에 호텔 생활 청산하고 사람다운 집에서 하는 저녁 식사 🥲


야채 야무지게 썰어서 고기랑 구워먹기로 했다.


토르가 요리사


조리하는 식탁에서 식사도 할 수 있는 구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일식집처럼 토르는 굽고 나는 앉아서 바로 받아먹었다ㅋㅋㅋㅋ그리고 고기 올려놓고 굽고 뒤집으면서 먹을 수 있었다. 고기집 간거같에 ㅋㅋㅋㅋ 이집 여러모로 정말 너무 맘에 들어..


미니소 가서 사온 칫솔꽂이 ㅋ넘 귀엽다


아까 산 담요덮고 신난 토르씨, 진짜 따뜻해!

우리가 처음에 멕시코에 왔을땐 원래는 3개월만 있기로 했었었다. 그래서 호텔에서 지냈던건데 어쩌다보니 앞으로 몇년간 멕시코에 정착하기로 결정났고 그래서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멕시코 생활 시작하게 되었다.

호텔생활도 장단점이 분명히 있었다. 청소해주시는게 제일 좋앗는데 ㅎ... 난민애들도 보고싶을거야!!!!!!!!!!

나랑 토르는 여기 멕시코에서의 생활이 사실 행복하고 굉장히 만족스럽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또 비자 문제 때문에 골치가 아플것같아서 조금 걱정되고.. 나는 또 당분간 한국에 학교 때문에 들어가야할것같은데 비행기값두 한국 - 멕시코는 너무 비싸고.. 🥲

쨌든 드디어 우리들만의 보금자리가 생겨서 지금은 그냥 기분이 마냥 좋음. 즐기자!

앞으로 이 집에서 예쁘게 알콩달콩 살자, 토르 따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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