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DIARIO 📸/MEXICO, MEXICO CITY(CDMX)🇲🇽

멕시코 생활기 🇲🇽 10 - 이사가고싶다.... 멕시코시티 맛집, 멕시코시티 고기나라, 멕시코시티 한식, 종강이 눈앞에 보인다.

E m 2021. 12. 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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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ㅑㅑㅑㅑㅑㅑㅑ 코로나가 스페인에서도 멕시코에도 좀 잠잠해지는가 했떠니.. ㅠㅠ 유럽에서 미친듯이 오르고 이젠 무슨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까지 나타났다. 중국샊ㄱ들은 도대체 멀 만든걸까요? ㅎㅎ... 이건 도대체 종식이라는 게 있나요? 아니 우리, 정말 마스크 벗는날은 언제오나요...? 

한국가서 수업들을생각하면 설레다가도, 내내 마스크 쓰고 통학하고 ~ 학교에 있을생각하니까 너무 짜증난다.. 나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거 엄청 좋아했는데, 도서관도 마스크 쓰는거 싫어서 못가구., 나 진짜 너무 짜증나... ㅠㅠ 코로나새키... 언제 죽어!!제발 죽어!! 죽으라구!!!!!!!!!!!!!!!!!!!!!

 

 

 

 


 

 

 

ㅗㄷ

 

저번주에 보고온 집 4개중에 내맘에 제일 드는 집 , 정말 너무 맘에 들어서 막 또 사진을 혼자보다가... 이 집에 있는 돌체구스토 머신보고 캡슐 얼만지 찾아봤다..으히히 ㅋㅋ혼자 이미 맘속으로 이집으로 이사감 ㅎ....ㅋ ㅋㅋㅋㅋ 바르셀로나에서는 맨날 하루에 2-3개씩은 캡슐커피마셨었는데 ㅠㅠ..여기서는 못마셔서 너무 그리워., 🤭🤭🤭

 

 

혼자 과제하다가 너무 배고파서 쿠키를 시도해봤다. 너무 맛있어서 오모오모너무맛잇짢아 이러다가 ., 급 칼로리보고 접어서 집어넣었다., 칼로리 머선일이고..ㅠ..ㅋ.....역시 맛있는건 다 살쪄... 🙃

 

 

토르네 회사앞으로 가는길.,그래봤자 5분거리., 날씨가 흐린것이 맘에 쏙 드네  😯

 

 

토르기다리면서 심심해서 편의점에서 주전부리 사봤다. 토르가 환장하는 엠엔엠이랑 왠 이상한 멕시코스타일의 매운맛 땅콩이랑 내사랑 감자칩., 

 

 

토르 퇴근후, 피자 픽업! 

 

 

저녁은 피자, 월요일은 피자데이라구., 토르맘대로 정해벌임

 

 

ㄷㅏ음날 후다닥 만들어먹은 볶음밥. 맛있었어. 

 

 

우리 호텔에 살고있는 난민애들 주려고 산 삔인데 ... 첨에 내가 가진거 하나주니까 열개를 달라고 쫓아다녀서 좀 짜증났지만, 이미 배송시킨거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면 하나씩 던져준다. 애들은 죄가 없으니까요. 어른들은 정말 짜증남..노래 엄청 크게 틀어놓고, 엘레베이터에서 마스크도 안끼구., 

 

 

하나씩 주니까 엄청 좋아하더라, 애기들은 구여웡., 예전에 미얀마가서 애들한테 사탕주고 다녔을때 생각난다. 밤마다 가방 가득 사탕 채우면 넘 행복했는데., 빨리 또 여행가고싶어!! 

 

새로산 케이스, 맘에 들어.

 

 

토르랑 저녁 외식하러 왔다. 일식집. 토르 회사동료들이 꼭먹어보라해서 먹으러갔다. 여기 저번에 맛없어서 다신 안올라했는데 ㅋ 

 

 

이름 모르는데 뭔가 단맛의 커리 누들이었다. 낫베드

 

 

드레곤롤? 

 

 

맛있었따. 냠냠 

 

 

390페소.. 16유로정도나왔음. 

 

 

위에 새로산 옷 첨으로 입었다. 자꾸 흘러내려서 어깨노출이 의도치않게되지만, 맘에 들어!!! 거울이 길죽하게 나오게 해줬꾸만?

 

 

가디건인데 이 스타일 이름을 잘 모르겠다, 하여튼 이렇게 뒤에가 짧음. 

 


 

과제하러 또 스벅왔고. ...

 

 

토르가 점심해결하러 스벅으루왔따. 이 샌드위치가 맛있나봐., 

 

 

나은이건후동생 진우 입술인데, 이거 완전 토르입술이랑 똑같에!!!!!!!!!! ㅋㅋㅋㅋ귀여워죽게써ㅜㅜ엉엉

 


 

토르랑 저녁으로 돼지고기 구워먹으면서 잔치국수 끓여봤다. 국물맛 최고.. 강추강추

 

 

ㅋㅋㅋ The sensitive soul 은 나쁜게 아니라구!! 

 

 

또 시위 났따. 멕시코시티엔 시위가 참 잦다. 그리고 이렇게 친절하게 앙헬탑까지 다 닫아서 안에 경찰까지 대기하고 있드라., 도로도 다 막아놓고.. 멕시코시티는 알다가도 정말 모르겠다, 여전히.. 

 

 

이날, 토르가 나 기분안좋은거 눈치채고 일 일찍 끝내구 와서 한국음식 먹으러 가자는 토르씨., 눈치가 참 빠름..ㅎ......ㅎㅎㅎ.....  3.5년을 함께 했더니 척하면 척알아? 

 

미칭고아니야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나 때문에 한국음식 먹으러 갈라고 4시까지 점심도 못먹고 일처리하느라 바빴다는 우리토르 ㅜㅜ(나중에 말해줌...).. 서로 오해였떤 부분 밥먹으면서 다 풀었다. 오늘도 한층 더 단단해지는 우리 42... 땨랑해 내토르...... 넌 내꼬야

 

우동을 첨으로 먹어봤다 맛있었음. 

 

 

불고기는 역시 맛있지., 근데 너무 달아 .. ㅜㅜ 

 

 

이런 흰밥을 일주일에 1번정도만 먹을 수 있다니., ㅜㅜ흑흑 밥솥이라도 사야하나 정말

 

 

11.5유로 정도 나왔다. 둘이 배터지게 먹고나왔는데., 멕시코 물가는 말하면 입아퍼ㅋㅋㅋ

 


 

금요일 아침부터 일하고, 청소 아주머니오셔야해서 집비우느라 빈속에 스타벅스왔다. ..ㅠㅠ 그리고 집가는길에 첨으로 서브웨이 사먹어봤다. 

 

 

여기 마늘들어간 빵으로 요청함ㅋㅋ토르알면 뒤집어질, 마늘 싫어하는 토르씨..야 한국인은 마늘의민족이라구!!!!!!!!!!

 

 

맛있었따, 자주사먹어야겠네. 2유로정도였던거같에 

 

 

대학원 6시간 내내 수업듣는데 앞머리 자른거 내려와서 짜증나죽는줄.. ... 왜 잘라가지고 정말^^... 후... 이렇게 삔꼽고싶었어 너무.. 캠 끄고 잠깐 꼽고 수업가티듣는 오빠한테 보냄. 나 이러고있따구 ㅋ


 

방학때 목표! 스페인어 공부 열심히하기..(매번하는 다짐이죠)... 이번엔 진짜 넷플릭스 스페인어된거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볼거야..^_ㅠ...ㅋㅋㅋㅋㅋ자막 2개틀어놓고 열심히 공부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스페인어로된프로그램 다 아껴놓는중...

 


 

요즘 마음이 흔들릴떄는 이런 글귀들 찾아 읽는다!! 대학원 들어와서 자존감 무너지는날이 하루이틀이 아니라, 정말 스스로와의 싸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즘.

 

 

토요일, 또 토르랑 집보러 갔다~~~~입구부터 맘에 들어서, 오? 했는데... 

 

 

돌체구스토가 또있네...?

 

 

정말 큰 방에 티비까지 큰거 있구, 

 

 

심지어 큰 침대방이 2개에, 화장실도 2개 그리고 큰 거실까지 있어서 맘에들었지만 .... 뭔가 전체적인 집 분위기가 우리 스타일이 아니였다.- 뭔가 부모님집에 놀러간 느낌? 그리고 그냥 집이 우선 너무 너무 커서 정말 애기 있지 않는 이상 이렇게까진 필요할것같지 않아서 나오자마자 리스트에서 제외. 둘다 동의함 

 

 

내가 거의 24시간동안 공복이었던 상태라 집보자마자 아침먹으러 갔다. 

 

 

요기 토르가 좋아하는 베이커리집!! 가격대가 좀 있지만 브런치가 맛있따길래 갔다. 

 

 

우리가 시킨 샌드위치 

 

 

냠냠 맛있었다. 

 

 

스페인에서부터 자주먹는고.,이름까먹음., 이것도 맛잇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정말 물씬~ 

 

 

크리스마스 꽃 

 

 

원래 브런치 먹고 다음집도 보기로 예약되있었는데, 그 여자가 약속 시간 바꿈 ㅡㅡ 예의도없어라., 우리가 싫다고했는데도 그냥 일방적으로 잠수타셨고, 그 바꾼 시간에 결국 안나타남....;;;; 이런 미친여자가 다있나...ㅎ....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카니발이... 섰다?

 

 

진짜 멋졌음. 

 

 

전통복장으로 코스튬한 엄마와 딸 ㅠㅠ너무귀여워서 막 쫓아갔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니발 하는 날인가 했는데.. 딱히 그건아니고, 진짜 큰 카니발은 2월에 있따고 한다. 기대되! 

 

 

이런거 한국에서는 흔하지 안항서 그런가 정말 신기하다. 좋은 경험

 

 

전통을 사랑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갑자기 울컥(?)했다. 학교에서 이런거 자꾸 배우다보니까 그런가봐 .., 

 

 

이런 원주민들 존중안하는 사람들은 정말 맞아야대 ㅎㅎ^^ㅎㅎ!!!!!!!!!! 

 


 

그리고 LGBT그룹에서도 댄스파티를 열었음ㅋㅋㅋㅋㅋ

 

 

무지개 우산쓰고 엄청 열정적으로 춤추는 그들.

 

 

멕시코 너무 사랑해 🇲🇽🇲🇽❤️‍🔥👍🏻👍🏻👍🏻👍🏻👍🏻

 

 

그리고 우버로 장봤다. 집으로 1시간안에 배달해주는 서비스.. 가격대 맞출라고 입심심해서 견과류 샀는데 존맛탱., 과제하면서 입에 계속 넣었더니 1봉지 뚝딱., 

 

 

이것도 라떼에 마실라고 두유 사봤는데 맛있어., 히히 바닐라맛..

 


 

 

일요일 아침,., 피곤해죽겠는데 아침 7시부터 마라톤한다고 노래 엄청 크게틀어놓고 난리난 앙헬대로., 미친 진짜 잠좀자자..^^ 이 도로는 도대체 조용한날이 언젠가 싶어요., 2달살았는데 진짜 빨리 벗어나고싶다..여기 

 

 

그러더니 오후엔 갑자기, 무슨 행진이 시작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그냥 어이가 없지도 않아;;; 

 

 

저녁먹으러 나가는길에 사진 찍음., 

 

 

이런걸 왜하는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런거 할 돈아껴서 가난한 사람들이나 도와주라.,정말 ㅠㅠ ...죽어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데다가 이렇게 돈을 펑펑쓰는지모르겠는 이나라...

 

 

크리스마스 마켓도 살짝 지나쳤다. 좀따 저녁먹고 보자 

 

 

저녁먹으러 옴.,으히히

 

 

코로나니까 실외에 앉자. 

 

 

토르가 추천한대로 먹었다. 맛있엇어..

 

 

레몬에이드도 맛있었다. 

 

 

21.3유로 정도나왔다. 

 

쉑쉑버거트리

 

장보고 오니까 해가졌네? 토르가 굳이 굳이 또 아이스크림먹어야겠다고해서왔다. 

 

 

난 살찐다고 안먹는다니까 굳이굳이 큰거로 사온 이인간., 나 계속 먹임., 너때메 나는 살찌고 넌 안찌고^_ㅠ..ㅋㅋㅋㅋ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이사가는 집에 둘 식물 보러 왔다., 맘에 드는건 있는데 크리스마스때 2주정도 바르셀로나에 있을거라.. 죽을까봐 크리스마스 지나고 사는걸로... 


 

 


 

 

바쁜 시기가 좀 지나갔다. 이제 좀 여유가 생긴 주다. 그래도 종강까지는 약 3주정도 남았다. 이렇게 13시간씩 랩탑 붙들고 있던것도 추억으로 남겟지.. 요즘 자주 드는생각은, 그렇게 힘들었던 일들도 지나고보면 별거 아닐때가 많다. 왜그렇게 전전긍긍했을까, 왜 그떄 그런일로 시간을 그렇게 낭비했을까, .. 뭣하러 그 에너지낭비했을까... 

 

좀더 유연하게 대처하는 내가 됬음한다. 많은 트레이닝이 필요하겠지,...  쨌든, 빨리이사하고싶어 !!!!!!!!!!! !! !!!!!!!!!! !!!! 내 온통관심사는 지금 이사야!!!!!!!!!!!!!!!!!!! 

 

이사가고싶어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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