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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여행 17

2021.5.7~2021.5.12 학원 2주차, 납작 복숭아, 바르셀로나에서 이비인후과 가기

2021. 5. 7 토요일 내가 노래를 노래를 부르던 납작 복숭아가 드디어 나왔다고 어머니가 사다 주셨다. 근데 아직 달지 않을 수도 있어서 2개만 사오셨다고..꺄 유럽의 명물인 납작 복숭아는 내가 5년전에 몰타살때랑 스페인에 놀러왔을때 맛보고.. 그 후로 노래를 노래를 불렀는데 토르때문에 스페인에 자주 왔지만 올때마다 철이아니라 찾을 수 없어서 못 먹었다. ..... 한번은 토르가 보케리아 시장에서 찾아서 비싸게 사왔는데 다 썩어서 버린 적도 있다. . 엄마가 스페인 전통음식인 가스파초를 해주셨다. 스페인에서 여름에 시원하게 먹는 음식이라고 하셨다. 난 내스타일 아니어서 조심스럽게 거절.... 저녁엔 토르부모님이랑 같이 살인의 추억을 봤다. 한국영화를 같이보니 느낌이 이상했다. 다들 너무 재밌게 봐서 ..

2021.5.3~6 스페인어 학원 다니며 별거 없었던 이번주 일상

2021. 5. 3 월요일 지난주엔 너무 바빠서 트라이얼만 하고 수업은 이번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부터 학원 간당~~ 이 학원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내가 좋아하는 카탈루냐광장쪽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는 정말 와도와도 내가 너무 사랑하는곳이야. 쇼핑할거리도 많고.. 거리도 다 예뻐서 학원 끝나고 할거리도 많다. 난 주로 까탈루냐 광장역에서 내려서 학원까지 걸어가려고 하는데... 첫날부터 늦장부리다 지각할뻔...ㅎ 토르가 알려준대로 환승해서 제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ㅎㅎㅎ.... 스페인온지 8개월차인데 여태 교통티켓 한번 내 손으로 안사봤다 .. 항상 토르가 사온거 썼었다 ... 😅.. 그래서 이번엔 혼자 사보기 도전. 버벅버벅거려 조금 창피했지만 성공 ✌🏻🤪 바르셀로나 지하철, 버스 10..

2021. 4.23~4.24 민트초코쿠키 굽기 & 스페인 ZARA는 사랑이야 💜

2021.4.23 금요일 내일은 토르형 생일 코로나때문에 정말 보고싶진 않지만 ^___^ 그래도 조촐하게 파티를 한다니, 토르랑 민트초코 쿠키를 구웠다. 자그마한 성의표시..ㅎㅎㅎㅎ 두번째 해보는거라 뭔가 능숙하게 했다. 내 천사 언니가 영국에서 토르에게 보내준 민트초콜렛을 반 남겨놨다가 쿠키에 살포시 올려줬다. 색깔이 완전 파!워!민트라 구우면 예쁠것 같아서 토르한테 반만 먹으라고 협박했다 *-_-* ㅋ 노릇 노릇하게 구워지는 민트초코쿠키~~~~ㅋ 이번엔 사이즈 조절까지 완벽하게 해서, 정말 완벽한 사이즈로 맛있게 구워졌다. (하나는 터졌지만...) 음하하!!!!!!!!!! 2021.4.24 토요일 토르랑 같이 쇼핑몰에 다녀왔다. 요즘 외출이 잦은 나... 얼마전 자라에서 산 검은 민소매티가 맘에들어서..

2021. 4.4 이스터 휴가로 지금은 지로나에 있다. 바르셀로나 근교여행🇪🇸, 지로나 너무 추천

스페인은 지금 이스터 홀리데이 기간이다! 물론 재작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들 나름 이스터 홀리데이들을 보내는듯하다. 지금 여기 지로나도 사람이 엄청나다. 벌써 코로나 사태 이래로 맞는 두 번째 이스터다. 토르네 가족도 이스터엔 항상 갈리시아 별장에 가서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2년 연속 코로나가 망쳤다. 쨋든 매일 집에만 있는 생활을 한지 벌써 6개월 차에 접어들어 나도 심심하다 못해 우울할 때가 많았는데, 토르가 지로나로 여행가 자고 해 냉큼 왔다. 우선 금요일, 일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들떠서 일이 힘든지도 모르고 했다. 게다가 거기다 날씨도 너무 좋아, 발코니에서 공부하다 일하다.. 토르랑 일광욕하고 (썬크림까지 바르고 태운 토르 씨.. 못 말려요) 나도 빨리 바닷가 가서 태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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