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DIARIO 📸/SPAIN, BARCELONA 🇪🇸

2021.3.29 오랜만에 뛰고왔다 🙂..!

E m 2021. 3. 3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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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랑 오랜만에 뛰고왔다. 실내자전거만 하다가 토르가 뛰재서 뛰고왔다. 약 6km정도, 1시간 걸렸다. 첨엔 잘 뛰다가 나중엔 걸어들어왔다...(거의 기어들어온....ㅎ)

예전에 정말 나 잘뛰었었는데...
내 몸아. 너 왜 이렇게 망가진거니🤣

마리아랑 같이 몰타에서 seaside 따라 한시간씩 뛰던 생각이 문득 났다. 그때 정말 겨우 23살에 이뤄놓은 것도 없고 돈도 없었지만 너무 너무 하루하루가 행복했는데

너무 그리운 그곳이다. 가끔 혼자 비행기나 에어비엔비를 본다. 싸게 구하면 한 5만원이면 날아갈 수 있는데 😩코로나..🖕🏻

그곳을 떠나온지 벌써 5년차, 가야지 가야지 한지 5년차다. 지난 5년동안 그립긴 했지만 더 새로운 곳 여행하는게 더 좋았다.

스페인에 와서도 나중에 가지뭐, 비행기로 한시간 거린데 뭐, .그러다 코로나가 터졌고 지금은 가고싶어도 못가는 곳이 됬다, 당분간은.

가지 못하니까 더 가고 싶은 걸까
코로나때문에 묶여있어서 더 가고 싶은 걸까

아님 추억이 많은 곳이고, 구석구석 잘 아는 곳이라 그런가 살짝 도피처 같이 힘들거나 기분이 울적해지면 더 가고싶어 지는 곳이다 🥲...!

운동하고 왔더니 엄마가 또르띠야를 만들고 계셨다.
질 수 없어 ㅠㅠ.. 살빼야돼!!!

과일 먹었다. 근데 토르가 옆에서 과일 밤에 먹음 당있어서 안 좋다고 잔소리했다 ... 🍂 뭘 먹으란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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