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DIARIO 📸/MEXICO, MEXICO CITY(CDMX)🇲🇽

멕시코 생활기 🇲🇽 1 - 멕시코 시티 도착해서 처음으로 타코를 먹었다! 그리고 월마트에 장보러 가기

E m 2021. 10. 3. 23:22
반응형

멕시코에 도착했던 날!

 

옷만 갈아입고 쇼핑몰을 찾아 나섰다. 집에 아무것도 없거든요..흑흑 

 

내가 너무 사랑하는 로제 ..ㅎㅎ 자랑스럽다, 멕시코시티 한복판에 그녀 

 

 

쇼핑몰에 슈퍼마켓이없어서 장보는건 실패. 그렇담 맛있는 타코라도 먹어야징 ㅎㅎ~~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보고 간 곳.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미국대사관 뒷 쪽 골목에 있다. 

 

 

힙해 여기! 

 

 

타코하나에 25페소, 1유로 정도 가격이었다. 멕시코 물가 싸다고 계속 사람들이 그래서 기대했는데 막 엄청 싼건아니고, 타코같은 멕시코 음식(?)은 싸다.  쇼핑몰에서 자라, Pull & Bear 같은 외국브랜드가격들은 스페인보다 조금 비싸거나 비슷했음. 

 

 

인테리어 내스타일

 

 

타코 주문후에 이렇게 소스들을 가져다 줬다. 나는 제일 안매운거만 먹어봤는데 여전히 매움.. ㅠㅠ맵찔이

 

 

멕시코니까, 코로나 시켜줘야지 

 

 

토르도 모델로라고 멕시코 맥주를 시켰다. 코로나보다 모델로가 더 맛있었음...

 

 

우리가 시킨 타코 4개. 우선 또 몰라서 4개만 시켜봤다. 

 

 

근데 이것도 나중에 나왔다? 우리는 시킨 기억이없는데... 종업원이 잘못 시켰나보다 ㅠ 

 

 

총 5 종류의 타코와 멕주 2병먹었고, 배부르게 나왔는데 가격은 총 10유로, 물가 체감했던날! 

 

 

집 가는 길... 멕시코 구석구석도 예쁜곳이 참 많다. 

 

 

집에 돌아가는길에 불이 켜진 El Ángel de la Independencia !! 예쁘다. 사람들이 다 사진 찍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번달이 멕시코 독립이있던 달이라 곳곳에 멕시코 국기가 많다고.. 

 

 

물사러 들어간 편의점에서 본 코카콜라 커피맛(?)ㅋㅋㅋㅋ담에 꼭 마셔봐야지..ㅋㅋㅋㅋ

 

 

안녕 로제야.. 나도 너처럼 예뻐지구싶다. 

 

 

우리 보금자리로 돌아왔다. 나이트뷰를 보며 남편한테, 우리 부자같에 ㅎㅎ....라고 했다.

 

 

도착한 다음날이었던, 일요일! 익히 들어서 알고있었지만 실제로보니 당황스러웠던 멕시코 시티의 일요일. 멕시코시티에서 일요일은 길을 다 막아서 자전거나 조깅하는 사람들만 지나갈 수 있게 해뒀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뛰거나 자전거타고 잇었다. 토르씨, 완전 신나가지고 자기도 다음주부터 뛸거라며...

 

 

우선 아침먹으러 스벅에 갔다. 스타벅스의 도시답게 도시별로 컵이 있다.

 

 

이 주변 스타벅스... 몇개인지 세어봅시다..ㅎㅎㅎㅎ

 

 

쨌든 스타벅스 베이커리류도 한국이나 스페인보다 당연히 저렴하다. 

 

 

목이 부러져 슬픈 곰돌이 ㅠㅜ..

 

 

토르가 시킨 도넛, 진짜 맛있었다..

 

 

이건 우리가 시킨게 아닌데..이걸로 나왔다..ㅠㅠ크로와상 샌드위치 ... 토르가 거의 다먹음.. 

 

 

우리 둘다  텀블러~~ 

 

 

담에 여기로 공부하러 와야지..

 

 

 

 

우리의 목표, 월마트 가기!!!!!!!!!!

 

 

그냥 정해놓고 걷기 시작했다. 

 

 

우연히 찾은 한국마트에 BTS 범벅ㅋㅋㅋ

 

 

공짜 음료수도 나눠주는 멕시코 시티 ~

 

 

이건 멕시코에서 사라진 43명의 학생들을 위한 추모 텐트...

 

 

멕시코 소방차 간쥐난다 간쥐

 

 

ㅋㅋㅋㅋ여기 지나가는데 갑자기 한국노래가 들려와서 가보니 거의 100명은 되보이는 학생들이 KPOP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ㅋㅋㅋㅋ국뽕에 찬 소름ㅋㅋㅋㅋㅋㅋ(?) 나 지나가는데 다들 너무 쳐다봐서 연예인이 된줄 ^^;;;;;ㅋㅋㅋㅋㅋBTS 만세!!!!!!!!!!블랙 핑크 만세!!!!!!!!!!! 진짜 국위선양이 이런것이지, BTS 진짜 군대 면제해줘야함..ㅠㅠ...

 

요기 옆에 KPOP팬들 많으니까, 멕시코 시티 오면 가보세열 오호호~

 

 

멕시코 시티 지하철은 스페인산이다. 스페인 회사가 만든 지하철(?)!! 

 

 

월마트 가기전에 월마트 옆 쇼핑몰에 갔다. 토르씨 가방 사야되서!!!

나이키에서 불닭볶음면 티셔츠가 왜나와 ....

 

 

우리가 동남아에서 엄청 자주 마시던 버블티, 거의 밥대신 마셨던거 같은 버블티여 ~ ..(그래서 5키로나 쪄서 돌아왔나보다 ㅎㅎ..). 그때 차타임 정말 많이 마셨는데...! 여기, 멕시코 시티에서, 차타임을, 만날줄이야!! 둘다 흥분해서 들어갔다. 

 

 

싼가격은 절대아님.. 20페소가 1유로정도니까 4.5유로정도의가격? 비싸다, 멕시코 물가에 비하면.. 

 

 

근데 실내 너무 인테리어 귀여웡 

 

 

우리가 산건 역시 타로 버블티 .. 존맛탱,, 맛잇으면 되따

 

 

토르가 이 컵에 꽂혀서 바로 샀다. 귀엽긴 귀여운데, 너가사니까 안귀여워..토르야... 15유로 정도의 스타벅스 멕시코시티 에디션 ㅋㅋ여기다가 시리얼 말아먹을거라고 신난 토르씨~~ 

 

가방사러 들어간 뉴에라,...BTS 가방이 여기서 왜나와..ㅎㅎ...진짜 도착한지 이틀만에  KPOP파워 실감중 

 

 

월마트 도착~ 

 

 

여기서 네스프레소 머신이 없어서 캡슐커피를 못먹는다. 어떻게해야할까..하다가 우선 알커피를 사봤다. 

 

 

이거 알로에래!

 

 

내 몸통만한 호박 

 

 

이렇게나 많이샀다. 계산 전부터 후달림.. 얼마나올까? 

 

 

결론 : 100유로 정도 나왔다. 생각보다 적게나와서 진짜 둘다 서로 놀랬음... 정말 사야할거 다 사느라 엄청 많이 샀는데... 그리고 저기 계산할때 담아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생계가 팁이라고 한다. 꼭 팁 챙겨들야지 했는데 우리둘다 카드만 쓰느라 현금이 없어서 못드리고 왔다. 우버 타고 나서도 계속 너무무너무너무 속상하고 죄송스러워서 어찌다 부끄럽던지..  토르한테 담부턴 꼭 소액이라도 현금들고다니자고 잔소리했다. 

 

 

집으로 돌아오니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멕시코 시티..넘 좋아서 발코니에서 한참동안 또 바라보기

 

 

새로 사온 식기들 다 설거지해놓고, 집정리도 조금 했다. 

 

 

저녁을 시켜먹기로 했다. 우버 잇츠 켜놓고 얼마나 둘이 고민을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선택한건 도미노 피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게 먹고 월요일에 남은 피자까지 다 처리했다. 

 

우리의 우당ㅌ아탕 멕시코 생활기 1 끄읏 ~!!!!!!!!!! 토르랑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그럼 난 또 과제하러..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