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DIARIO 📸/MEXICO, MEXICO CITY(CDMX)🇲🇽

멕시코 생활기 🇲🇽 - 키카네 집에서 홈파티, 토르 외근 따라가기 ㅋ 소우마야, 폴랑코, 멕시코시티 메트로 버스, 멕시코 시티 자라 ZARA, 멕시코 시티 소주, 멕시코 시티 LGBTQ+ 퍼레이드,

E m 2022. 6.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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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종강!! 수업은 이미 없었지만 제출해야할 페이퍼들때메 좀 시달렸다. 하지만 진짜 끝 ~~~ 방학이드앙 

 


 

월요일이 되었다. 이번주부터 진짜 반 자유의 몸이랑 놀러나가고 싶었다... 그래서 토르랑 4주년 기념선물도 살겸 서둘러 쇼핑몰로 출발

 

 

저번주에 처음타본 메뜨로 부스에 혼자 타봤다. 이렇게 핑크 여자자리도 있어서 더 안심하면서 탔다. 

 

 

내 사랑 자라에 갔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지... 근데 이 티셔츠 머야,,, I am not posting todayㅋㅋㅋㅋㅋ

 

 

그리고  셀카 찰칵찰칵.. 이 볼레로 가디건 사자마자 날 더워져서 못입었었는데 꺼내서 입었따.  집에올땐 더웠음..헥헥

 

 

왜 온 길가에 비티에스 방탄 소년단으로 도배야? 이유는 모름

 

 

그리고 집와서 코너샵으로 장봤다. 다우니 섬유유연제 바꿈!!!!!!!!!! 히히 

 


 

 

아직도 링겔 맞았던  자리에 멍이... 

 

 

저녁으로 닭고기 넣어서 국수 끓이고 돈까스 굽고 계란 지단으로 부처서 뚝딱,, 스스로 뿌듯했다;;넘 빨리 뚝딱해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하루에 먹어야하는 약들과 유산균, 비타민까지.. 약쟁이가 따로없네...

 

 

토르 부모님은 지금 갈리시아 별장에 가 계신다. 그래서 8월에 우리도 휴가로 바르셀로나 도착해서 갈리시아로 갈 예정이다. 와 진짜 3년만에 가는 갈리시아 별장,, 너무 그리웠어. 이 평화로운 풍경.. 가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책만읽구 논문만 읽고 올거다 🥴 생각만 해두 행복해... 

 

 

토르 점심으로 돈까스 기냥 하나 남은거 굽고 , 반숙해줫떠니 케찹 저렇게 뿌려놓고 킥킥 거린다.. 내가 아들을 키우는건지 먼지.. 

😃

...

 

 

 오후, 비가 추적추적왔다. ... ...토르가 알면 기겁할... 아메리카노 타마심!!!!!!!!!!(지금 약때메 커피 마시면 안좋음..)

 

캬캬캬캬캬캬캬... 근데 양심상 조금만 내려 마셨다. 

 

 

그리고 이렇게 다이어리 썼음. 

 


 

수요일, 약속있어서 폴랑코에 갔따 히히 

 

 

여긴 소우마야라고 멕시코 시티 명물인데 아직도 안들어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로뎅작품이 여기있다고 함

 

 

히히 이렇게 차려주셔서 폭풍 수다 떨고, 맛있게 먹고.. 저 크리스피는 끝까지 안건들였다. 다이요트야,, 살뺴야대 

 

 

새로 데려오신 강아지가 너무 귀여웠다... 😫

 

 

조만간 가봐야지.. 공짜라던데?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안타라몰에 잠깐 들려서 이것 저것 봤고 

 

 

토르  랩탑용 이어폰이 망가져서 하나 사주고 

 

 

내가 샀다고 메세지보냈떠니, 자기 귀가 헤드셋쓰느라 이렇게 커졌따고함..ㅋㅋ 귀여웡 토르씽 🥲🥲

 


 

 

 

그리고 집 도착해서 쉬고있는데 토르가 점심먹으러 집에 왔따. 그리고 외근으로 폴랑코에 까르소 CARSO 사무실에 가야한다고함. 까르소 빌딩(?)은 바로 소우마야 옆에 있음. 왜냐면 소우마야가 까르소그루뽀 거거든! 멕시코에서 제일 부자인 아조씨 이름이 Carso다. 이 아저씨가 통신회사 Tercel 도 가지고  있는데, 건축회사도 있거든요.. 

 

토르가 외근갈때 너도 따라갈래? 해서 난 갑자기 신나서 ㅇㅋㅇㅋ2차 외출 감행. 집순이의 일탈이다 

 

밑에 미니소도 있고, city market 이라고 큰 마트도 있거든! 

 

 

토르는 사무실 가고 나는 미니소에 들어갔다. 와... 내가 그렇게 찾아 온 동네를 휘집고 다녀도 없더니만 여기에 딱 있는 아이스 트레이.. 바로 2개 쟁였따 = 총 4개.. 아 든든해, 행복해

 

 

히히 씬나서 아이스 트레이랑 사진도 찍음

 

 

힝 ㅠㅠ 내가 좋아하는 알린..너무귀여워..미쳐

 

 

하나 사고싶어..사고싶어.. 사고싶어... 하지만 예쁜 쓰레기 될게 뻔..함...

 

 

폴랑코 미니소 크고 좋네! 강추

 

 

시티마켓으로 건너와서 이것저것 구경함. 내가 그렇게 찾아해매던 Lotus Biscoff 여기서 바로 찾아벌엿네? ㅎㅎ.... 바로 바구니행

 

 

컵은 ㅋ 사도 사도 또 사고싶어. 예전엔 우산을 모았는데 이제는 컵을 모읍니다. 

 

 

코코아 맛 마차맛 워터(인지 밀크인지)는 도대체 먼 맛입니까? 

 

 

레몬 몇개 담구..

 

 

원래 마차 파우더 살려고 온건데 가격 실화냐;;;  거의 5-6만원정도?

 

 

장보고 나왔떠니 비오려고함... 

 

 

집으로 돌아가는길 택시... 다행히 비는 안오고 하늘이 걷히고 있었다. 나 내려주고 토르는 다시 회사로 돌아감. 외근 좋네? 자주해줘 토르야 

 

 

오늘의 수확..

 

 

바로 아메리카노 (조금) 타서 Lotus 랑 흡임함. 

...

 

 

근데 갑자기 비옴...

 

 

내가 전광판 광고(?)보고,, 아 피자먹구 싶다 했더니 토르가 저녁으로 피자 먹을까? 라고 했다. ㅋㅋㅋㅋ날 위해 먹는척 하기는... ㅎㅎ... 쟤 피자 엄청 좋아한다!!!! 콜라까지 사들고 딸랑딸랑 거리면서 집옴!!!!!!!!!!!!!!!!!!!!  난 왠지 모르게 1개이상은 먹기싫어서 1개만 먹었꾸, 나머지는 토르가 클리어.. 

 

2판 사서 내일 점심도 준비완료 ㅋ

 

 

 

이번 주말에 내 생일이어서 여행가려고 했는데 사이클론 경보래욥;;;;; 다음주로 미뤘따... 

 


 

약 복용하는거 끝나서 신나게 루틴으로 컴백! 라떼로 시작하는 하루 

 

 

갑자기 생일 축하한다고 생일축하 노래까지 부르면서 메세지온 파울린... (얘 작년에도 이랬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나 오늘 생일 아니야 그래두 고마워 이랬더니  아맞다!!! 이러면서 갑자기 전화왔따. 왓챕으로 하다가 페탐으로 옮김. 토탈  또 3시간 정도 떠들었음.. .. 미친거야 

 

 

그와중에 요리도 했다. 양념치킨 할거야. 튀기않고 오븐에.. 

 

 

닭과 감자를 이렇게 굽고 

 

 

ㄴ ㅏ 어디서 본건있어서 기름 밑으로 떨어지게 이렇게 걸쳐놓기도함 ㅋ 넘 멋잇네; 으른같어 

 

 

양념 소스도 만들었따. 양념소스 대성공. 레시피없음. 아무거나 다 때려넣었꺼던 ㅋ

 

 

양념이 많이 남아서 떡 삶아서 떡볶이가튼 떡볶이해먹었따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갑자기 물통 놓다가 저 밑에 하구수? 파이프? 쳐가지고 부러짐... 싱크대 물 다 떨어지고 홍수남... 내일 집주인 아저씨가 배관공 아조씨랑 오시기로함... 나는 대역 죄인이요.... 

 

 

그리고 내 얼음 매니저 토르씨, 얼음은 장비빨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요일, 더이상 미룰 수 없다.. 내 과제.... 난 가야 했다..카페를.. 아니면 집에 자빠져있을게 뻔...해서.... 오늘은 오랜만에 바슈롬 파우더 블루라는 렌즈를 껴봤다. 예뻤따. 맘에 들었따. 

 

 

멕시코 시티는 지금 LGBTQ+ 행사 직전이라 온 도시가 무지개다. 

 

 

무지개 천국

 

 

나 왜 맨날 에어팟이 랩탑하고 연결만하면 한쪽만 소리가 나오는지.. ㅠㅠ 근데 zoom 은 또 양쪽다 나왔거든? .. 흠 근데 또 귀찮아서 안고치고 줄이어폰 쓰고 ㄴ했는데.....그냥 무심코 체크해본곳에서 찾았다. 이유를... 균형이 왼쪽으로 다가잇었따. 이유가 뭐야 진짜 어이가 없네;;;!! 누가이렇게 설정해놓은거야!!!!!!!!!! 

 

 

열일함. 거의 끝냄.. 양아치 수준.. 이렇게 대충할 수가 없다.. 부끄러.. 담하긱에 서울가면 무릎 꿇어야지 교수님한테.. 

 

 

집으로 돌아가는길, 오늘도 요리는 장비빨이다를 외치며 미니소에가서 솔(?)같은걸 샀다.. 치킨 위에 양념 칙칙 바를때 쓸라구... 🙂토르가 사랫ㅇ늠.

 

 

키카가 우리 뿌에블라 안간다니까 갑자기 저녁 술약속 잡았다. 8명정도 모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카랑 토르는 원래 몇번 본 사이라서 괜찮은데.. 우리같은 파워 I 에게 이런 만남은 좀 부담스럽다구!!!!!!!!!!! 쩄든 예의상 뭘 들고가고 싶었는데, 고민하다가 소주를 들고 가기로 했다. 한국마트가서 삼.. 2병에 11,000원정도 지불함!

 

 

청포도랑 진로샀따. 이거 두병다 난 한번도 안마셔본거임. 실화냐.. 술안먹는 난 .. 절므니들 유행 따라가기 벅차유,,,; 할므니야 .... 

 

 

저녁 밥 하기 시루다, 스시시켜먹음.. 롤인가.. 쨌든.  연어랑 새우튀김... 


 

 

키카네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오늘 있을 LGBTQ+ 퍼레이드 보러 나왔다. 약 1시간 정도 봤음... 

 

 

미친 광란의 파틔 ... 

 

 

사진으로 이 정도,,, 따로 포스팅 하겠음. 

😫

사진이랑 동영상이 넘 많...아...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진짜 미친듯이 천둥번개가 쳤다. 키카네 집에 가야되 말아야되했는데... 솔직히 키카가 우리를 위해 계획한 저녁이라... 비를 뚫고 우버를 불렀다. 

 

우버비가 키카네 집까지 평균 170 - 200 페소(약 10,000-13,000) 정도 가격인데, 300 페소내고 감 ㅎㅎ... 한 19,000? 

 

 

키카네 갱애쥐 카밀라, 이집션 강아지라고 했다. 못짖는? 강아지고 사냥견이라던데? 되게 순하고 고양이처럼 품격있께 걸어서 신기함ㅋㅋㅋㅋ

 

 

토르를 왜 이렇게 조아하는지 계속 토르옆에 맴맴... 저 눈빛봐.. 사랑에 빠짐? 

 

 

레나따가 데킬라에 탄산수 넣고 라임넣고 술말아줬다. 

 

 

귀엽네? 그래두 토르는 내꼬야 

 

 

게임하고 재밌게 놀다가, 갑자기 소주타임... ㅋ 청포도 소주맛있따고 끝났꼬, 진로는 맥주에 말아서 마셨따. 이게 바로 소맥이여. 근데 우리가 소주꺼내오니까 사케?사케? 이래서 아! ㄴ이!!!!!!!아니!! 이건 소주!!!!!!!!!!! 한국거야!!!^^😫😫😫😫😫모르면 말을말던가..

 

 

친구들 보내고, 토르 나 키카 셋이서 얘기하기 시작했는데, 새벽 3시반까지 떠들게 됬다... 뭐 주로 내용은 키카의 최근 이별과,,, 머 스페인, 한국, 멕시코 차이점들 등등 ㅋㅋㅋㅋㅋㅋ

 

 

막판에는 나 괴롭히던 까밀라 ㅋ 

 

 

항상 나 챙겨주는 키카 넘넘 항상고맙다 🥴🥴🥴🤍🤍근데 키카네집 궁궐임... 나도 이런집에 살면 소원이 없겠따. 라고 토르한테 징징거림


 

 

거의 4시반이 되서 잠들어가지고, 12시까지 딥슬립했따 ㅋㅋㅋㅋㅋㅋ토르는 2시반까지 주무심;;ㅎㅎ;;;;; 아침부터 라떼타서 LOTUS 3개나 조짐... 

 

 

그리고 조금 늦은 점심으로 대충 시리얼.. 근데 여기에 LOTUS 우유에 적셔서 먹으니까 진짜 존맛탱 미친맛. LOTUS 한국에도 팔지요? ㅠㅠㅠ엉엉 😃😃😃😃🙃🙃🙃살 언제빼!!!!!!!!!!! 

 

 

그리고 토르랑 카페 갔다. 공부 하쟝 🤭🤭 ROMA NORTE 좀 걷다가 집으로와서 또 돈까스 + 국수 + 계란 콤보로 해서 저녁 먹구 영화보다가 자러감. 

 

이렇게 일요일까지 알차게 신나게 놀았던 일주일 끄읏 🙃🥴🤍🙃💕😫🙃👍🏻🙃😫💙

 

 

LA farmer market 에서

 

여행 다녀온곳들 빨리 포스팅도 해야하는데 !!!!!!!!!!!!! 

공부도 해야하고!!!!!!!!!! 

스어도 다시 시작해야하고 !!!!!!!!!!!!!!!!!!! 

전공 공부도 해야하는데 !!!!!!!!!!!!!!!!!!! 

 

 

담주부터는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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