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DIARIO 📸/MEXICO, MEXICO CITY(CDMX)🇲🇽

멕시코 생활기 🇲🇽 : 판도라 반지, 과나후아또에 다녀왔다! 7월 멕시코 시티 날씨

E m 2022. 7. 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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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박 2일다녀왓다고 너무 피곤피곤했다. 월요일! 

 

 

월요일 저녁은 국수랑 돈까스 (..또?)

 

 

갑자기 비빔국수가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서 레시피 찾아서 만들었는데 성공적, 이 레시피 꼭 쓰세요... 

 

 

히히 완성

 

 

토르랑 저녁에 냠냠 

 


 

화요일, 오랜만에 티를 꺼내봤다. ZEN 이거 정말 내스타일

 

 

스페인에서 사온 시카 크림 2개, 나랑은 안맞는건지.. 손이 안가게 된다. 그래서 한개도 다 못끝내서 새거 한개는 팔기로함. 올리자마자 한분이 산다고 하셔서 바로 직거래 약속 잡았다. 점심먹으러 온 토르 회사로 돌아갈때 나도 직거래 하러 출발. 토르가 직거래 쫓아오겠다고 이상한 남자가 나올수도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졸졸졸,.. 화장품이니까 당연히 여자겠지!! 했는데 왠 아저씨였다. 토르가 것보라고, 아저씨였다고..,, 그래서 그냥 고맙다고 칭찬해줌, 칭찬이 좋은 토르🥴💕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판도라 세일 문구 보고 나도모르게 들어가버렸다.... 

 

 

거북이 핑크버전도 나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목걸이로도 쓰는구나!!!!!!!!!! 

 

 

그리고 이 반지, 토르가 2년전에 내 생일선물로 목걸이랑 세트로 사준 반지인데.. 내가 멕시코와서 잃어버렸다. 너무너무 좋아해서 항상 끼고 다녔던 반지인데 😭 끼고있는 사진들 볼때마다 울화통 터져서 계속 짜증났었는데... 세일하길래 사버렸다...ㅎㅎ... 스페인 가격보다 7유로 정도 쌌다. 토르한테는 비밀 ~ ㅎㅎ... 😂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내 목걸이에 거북이 참을 껴 보았다. 블루가 예쁨 

 

 

ㅋ 토르야 ㅋ?  안귀여어?????????? 

 

 

예전에 어떤 아티클에서 이 책 언급이 된적 있어서 읽어보려고 샀다. 소설은 내 스타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중미 이민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읽어봐야할것같다. 

 


 

저번에 실패했던 버터구이 감자랑... 

 

 

양념치킨을 만들어 보았다, 성공적,,, 맛있었음.. 나 한식당 열어야 한다고 나댐;;; ㅋ

 


 

단것이 너무 땡겼다. 우버이츠에서 케익 1+1 하길래 오더하고, 토르 점심시간에 집올때 픽업해오라고함.. 히히 

 

 

역시 1+1은 코딱지만한 케익이 왔지.. 

 

 

맛은 그냥 평범한 초코케익이었다. 

 

 

근데 저 위에 초콜렛이 좀 맛있었음... 히히 

 

 

오늘도 억수로 비가 쏟아지는 멕시코 시티.. 멕시코 시티 7월의 날씨 

 

 

저녁은 피자, 마르가리따. 피자먹어서 신난 토르..콜라까지 딸랑딸랑 사가지고 들어왓다. 콜라 끊는다며!!!!!!!!!! 

 

 


 

비온다고해서, 안나갔는데.. 비소리 즐길 준비하고 있었는데 .. 하늘만 맑음. 요즘 멕시코 일기예보 계속 틀린다. 

 

 

저녁으로 파스타를 해보기로 한다. 우리집 파스타 요리는 항상 토르가 하기때문에 난 자신이 없었지만,,, 흑흑,,,, 그래도 요리할게 없어서 파스타 도전. 이건 토르가 쓰는 파스타 소스로  설탕, 소금 전혀 안들어간 토마토 소스이다.

 

 

뜯어서 별 생각없이 투투둑 후라이팬에 털었는데..알고보니 내가 잘못사서 토마토 통채로 들어있는걸..샀음... 후두둑 떨어지는 토마토에 비주얼 쇼크..하지만 잘 부셔서 파스타 만들었다. 만들어서 오븐에 치즈 뿌려 한번 더 구우면 더 맛있어진다. 만들다보니 또 한사바리 만들어서 다음날까지 먹었다..ㅎㅎ...

 

 

금요일, 혼자 카페에 왔다. 일주일만에 외출이다. 혼자 카페와서 아티클 읽다가 ~ 과테말라랑 과나후아또 여행 블로그도 좀 봤다가 ~

 

 

비가 올것처럼 하늘이 어두워지길래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는길에 미니소에 들러서 샤워타올을 샀다. 스페인에서부터 쓰던걸... 저번주에 뿌에블라에 두고왓음..흑흑... 그렇게 빠득빠득 닦이는 샤워타올을 구할 수 있을지 의문.. 우선 이게 좀 괜찮아보여서 이걸로 사왔다. 가격은  한 2.5유로 정도?...비쌈..4처넌..?

 

 

집에와서 지지난주에 월마트에서 사온 망고를 갈라봤다. 멕시코에 길거리에서 망고를 정~말 많이 먹길래 멕시코 망고가 맛있나? 하고 사봤다. 망고를 내손으로 까보는건 처음이라서 유투브에 검색해서 따라했다. 그럴듯해보이는군! 그리고 한입 먹었는데 진짜 존맛탱... ( •̀ .̫ •́ )✧

정말달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토르꺼 조금 남겨놓고 다먹었다... (그리고 까먹고 과나후아또가버림 ㅠ 그래서 남겨놓은건 버려짐 ㅠㅠ,,,)

 

 

망고 다먹고, 예전에 봐둔 우리집 옆쪽에 있는 마트에 갔다.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살겸 갔는데.. 생각보다 마트가 커서 자주 올것같다. 앞으로!! 야채나 과일종류는 배달보단 보고 사고 싶어서...ㅎㅎ.. 망고도 바로 4개 더 구매해서 집에 옴!

내 월마트 초록초록 장바구니,, ㅋ 

 

 

집으로 돌아오는길, 멕시코 시티 풍경 


 

토요일 아침, 한 3시간 잤나...ㅠ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과나후아또로 갈 준비를 했다. 우버타고 터미널로 고.. 

 

 

여기는 NORTE 터미널!

 

 

우리는 PRIMERA PLUS 라는 버스로 예약했다. 멕시코에서 버스탈때 그냥 예약없이 터미널가서 바로사도 항상 널널했었기때문에 이번에도 예약 안하고 가려다가.. 혹시몰라서 웹사이트 검색해보니, 자리가..거의..없었다...그래서 토르랑 결국 같이 못앉고 옆옆으로 앉음.. ㅠㅠ과나후아또 갈때는 버스를 꼭 예약하세요...

 

 

저번에 산미겔데 아옌데 갈때도 탔던 버스이다. 화장실도 있꼬 버스 시설은 good, 하지만 옆에 앉은 아저씨가 조금 등치가 크셔서..난 너무 불쳔했다...ㅎ.. 멕시코에서는 자주잇는일... 멕시코사람들 등치 개큼.. 

 

 

그리고 과나후아또에 5시간을 달려 도착했다.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훨~ 씬좋았던 과나후아또.. 1박 2일동안 너무 행복해서 카메라 셔터가 쉬지 않았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그림이야, 과나후아또 🤍🤍🤍😫😫

 

 

멕시코 특유의 꽃 장식 

 

 

멕시코에서 자주보이는 딱정벌레 차 ㅋ

 

 

마리아치 아조씨들,,,

 

 

산미겔데 아엔데에서도 자주봤던, 멕시코으 ㅣ심장이란 뜻의 하트.. 

 

 

여기도 하트, 하트 보면 못참지 내가 또.. ㅎ 

 

 

여기 그 전망대? 

 

 

그리고 또 5시간을 달려 멕시티에 도착했다. 따로 포스팅할 과나후아또 🇲🇽🤍

 

 

지겨워 죽을뻔한 5시간의 버스, 누가 자꾸 방구를 끼는지..차 안에 냄새가 너무 고약했다..히히하하하하하하하하핳 

 

다음주는 좀 쉬고, 곧 갈 과테말라 여행 서치에 시간을 좀 들여야 겠다. 원래 여행갈때 별 생각과 플랜따위 없이 가는 편인 우리 둘이지만...과테말라는 치안이 조금 위험하기때문에 준비가 좀 필요해 보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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