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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 : 시카고- 2탄] 시카고에서 올리비아와 네이비 피어Punch Bowl Social Chicago / 백신 맞기, 성공?실패? -CVS / 트럼프 타워 / 시카고 강

E m 2022. 7. 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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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여행 1탄!

 

 

 

[미국 여행 🇺🇸 : 시카고- 1탄] 2022. 2.5 ~ 2.7 백신맞으러 시카고로! : 시카고 갈 준비 / 멕시코 시

2022. 2. 5 ~ 2. 7일, 짧고 굵게 시카고에 다녀왔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스페인에서 백신 3차 부스터를 맞으려고 했는데 스페인에서 6개월 안됬다고 못놔준다고함... 그래서 결국 부스터 못 맞고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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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가 우리호텔앞으로 픽업왔다. 항상 시카고 놀러오라고 했던 올리비아를 드디어 만나서 정말 꿈만 같았다 히히,. 올리비아가 가보고싶은곳 있냐고 해서 없다고 했더니 그럼 시카고 네이비 피어에 가보자고 했다.

 

 

네이비 피어 · 600 E Grand Ave, Chicago, IL 60611 미국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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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네이비 피어는 시카고에서 유명한 관광 명소라고 했다. 

 

 

안에는 쇼핑몰이 있다. 라마 넘 귀엽긔.. 

 

이런데서 사진도 찍고,,, 

 

 

밖에 공원과 통하는 통로가 잇었는데..추워서 도저히 못나가겠다고 징징..거리다가!! 올리비아가 사진찍기좋다고 나가보자고 해서 용기내서 나감. 

 

 

멋진 사진들은 건졌지만 진짜 추워서 뛰어다님 😂😂😂😂엉덩이에 불붙은 애마냥 막 뛰어다니면서 사진찍었다. 진짜 개추워..시카고 2월...

 

 

 

내 베스트 픽은 이거다. 막 찍어도 너무 아름다운 시카고 

 

 


 

올리비아가 레스토랑을 예약해놨다고 했다. 시간이 좀남아서 드라이브 하기로함. 시카고 시내를 차로 쫙 돌았다. 베트남의 고담도시로 유명한 시카고는, 정말 딱 "고담도시"였다. 베트맨이 날아다닐것만 같아 🖤🖤🖤🖤🖤🖤🖤

 

 

시카고에서 주차자리잡기는 하늘의 별따긔... 멀리 대놓고 식당까지 걸어갔다. 와 개추워.. ㅎㅎ... 

 

 

올리비아가 데리고 간 레스토랑은 <Punch Bowl Social Chicago> 라는 곳이었다. 요즘 핫한곳이라고 ㅋ

 

Punch Bowl Social Chicago · 310 N Green St, Chicago, IL 60607 미국

★★★★☆ · 아메리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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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올리비아랑 같이 사진도 찍었다.

 

 

스티커 하나하나 붙이느라 힘들었다..우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링장같은 것도 있었고, 별의별 게임이 다 있다. 올리비아랑 나도 몇개 게임했는데 둘다 더럽게 못함.. 먹기나 하자 ^^ 🙃

 

분위기 하나는 짱짱

 

 

둘이 음료도 같은거 시켜따,,히히 

 

 

 

많이 시키지 말랬는데, 메뉴를 세개나 시키더니 둘다 배터져 죽는줄 알았다. 심지어 양도 너무 많았어... 같이 반반 내자고 했는데 절대 싫다고 자기가 내겠다고 고집피우더니 팁까지 자기가 다 냈다. 정말 너무 고마웠음.. 😭 ....

 

이런저런 얘기 많이하면서 울고 웃었다. 헤어지기 너무 아쉬웠지만, 어짜피 9월에 올리비아가 한국에 오니까 그때 다시보자 💕🤍😆 그땐 내가 맛있는거 많이 사쥬겠어!!! 🥴💙

 

 

다시 차로 돌아가는 길... 시카고의 2월은 참 춥지만, 이런 눈 쌓인 풍경을 보면서 추워도 겨울의 시카고도 나름 아름다고 생각했다. 시도해볼만해!!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팩붙이고 토르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잡들었다... 토르도 나 없이 혼자 열심히 구석구석 돌아다녔떠라구? ㅋㅋㅋ 너 안추웟지? 그게 다 내가 사다준 경량 패딩덕분이라구!! 😇 그거라도 없었어바, 너 죽어써!!!!!!!!!! 라며 공치사... 

 

 


 

 

다음날, 조식 먹으러 내려왔다. 

 

 

깔끔

 

 

미국 시리얼들은 이렇게 생겼구나? 솔직히 멕시코에서도 매일 보는 것들이다. 미국에서파는거 멕시코에도 많이 팔어 

 

 

우유는 이렇게 팩우유로 

 

 

컵은 스타벅스컵? 

 

 

맥모닝같은 번이랑 커피랑 요거트 야무지게 먹었다. 

 

 

시리얼 킬러 토르는 이거 홀릭

 

 

인테리어들이 하나같이 내 스타일이야..엔티크해가지고.. 

 


 

조식먹고, 후다닥 준비하구 시카고 다운타운 구경은 커녕 백신맞으러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신 먼저지.. 백신.. 

 

 

근데 사건발생!, 우리는 월그린이라는 곳에서 백신을 예약해놨었는데, ... 여권 + 1,2차 접종 증명서 들고갔더니 ...백신을 못 놔준다고 했다. 이유는 우리가 스페인에서 맞은게 화이자라서 화이자를 주고싶지만, 규정상 모더나를 놔 줄 수 있는데, 모더나가 없단다 ㅋㅋㅋㅋㅋㅋ시간 맞출라고 비싼 우버비까지 내고 왔더니만 😣😣😣!!!!!!!!!!!!!!!!!!! ㅋㅋㅋ완전 멘붕와서 어쩌지 어쩌지하다가 ... 우선 카페에 들어가서 방법을 찾기로함.

 

 

 

 

시카고에 오면 다들 마신다는 Peet's 커피가 보이길래 들어갔다. 

 

 

ㅋㅋㅋㅋ백신 빠꾸맞아서 당황했는데 그와중에..  피츠커피 시카고 컵 반값으로 5천원정도길래 기념품으로 샀다... 

 

 

둘이 커피시켜놓고 미국 사는 친구들한테 싹 다 물어봤떠니, CVS로 도전해보라고.. 그래서 CVS예약되는 곳 돌려보니까 당일 예약이 꽤 있었는데 가까운곳에 30분 후 가능한곳 한군데 있었다. 또 빠꾸맞을거 대비해서 30분후꺼라도 가보자! 오늘 안되면 내일 또 도전하면 되니까!! 하고 바로 예약, 무작정 찾아갔다. 

 

 

토르 춥다고 내복입었때여~ ~~~ 🥴💙

 


 

난 백신 못맞고 돌아갈까봐 조금 긴장했는데 토르는 완전 릴렉스... 

 

 

시카고 구경하면서 CVS로 걸어감... 

 

 

눈이 내 키만큼 쌓여있었다. 솔직히 엄청 껴입어서, 춥기보다 귀랑 손 발가락이 많이 시려웠다.

 

 

 


백신예약 한 CVS에 도착했다. 아저씨한테 다른곳에서 퇴짜맞은 이유 설명하구, 화이자로 놔주실수 있는지 물어봤다. 아저씨는 "스페인사람? 너는 한국사람?, 근데 1,2차는 스페인에서 맞았따고?"하고 의아하게 쳐다보셨다. 그래서 우리 상황 설명하니까 NO PROBLEM, 화이자로 놔줄게! 하고 주사맞는곳으로 데려가셨다. 

와 백신 맞는다!!!!!!!!!!! 긴장 확풀리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CVS는 살짝 드러그 스토어 같은곳이라 슈퍼마켓 + 화장품 부터 약국까지 잇는 곳이다. 이런 한쪽에서 백신 맞는다니 기분이 이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꼭 올리브영에서 백신맞는 느낌이잖어...(?)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토르먼저 삥 맞구 

 

 

그 다음에 내가 빵 맞았다. 으아, 우여곡절끝에 극적으로 부스터샷 성공 🤭🖤🖤

 


 

 

백신 맞고 나와서 이곳저곳 막 발닿는데로 걸어다녔다.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그냥 지도없이 계속 걸어다니면서 도시 구경했다. 

 

 

시카고는 이렇게 생긴 철교 위로 지하철이 다닌다. 이 철교가 시카고 분위기에 멋을 더한다. 

 


 

여기는 시카고 강이 흐르는곳인데, 그 유명한 트럼프 타워가 있는 곳이다. 

 

 

이쪽에 큰 건물들이 엄청 많아서 사진 찍으면 멋있게 나옴. 

 

 

 

 

 

 

트럼프 타워를 찾아랏!

 

 

히히 사진 하나 건졌음! 

 

 

말 탄 경찰 아조씨도 돌아다니심 

 

 

그리고 우리는 다음 일정을 위해서 우버를 불렀다. 

 

 


 

다음 일정은 토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카고 불스 경기보러 유나이티드 센터로! 

 

유나이티드 센터 · 1901 W Madison St, Chicago, IL 60612 미국

★★★★★ ·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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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3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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