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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 : 시카고 - 3탄 ] 유나이티드 센터 - 시카고 불스 NBA 경기보기 / 시카고 피자 먹기

E m 2022. 7. 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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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여행 1, 2탄 ! 

 

[미국 여행 🇺🇸 : 시카고- 1탄] 2022. 2.5 ~ 2.7 백신맞으러 시카고로! : 시카고 갈 준비 / 멕시코 시

2022. 2. 5 ~ 2. 7일, 짧고 굵게 시카고에 다녀왔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스페인에서 백신 3차 부스터를 맞으려고 했는데 스페인에서 6개월 안됬다고 못놔준다고함... 그래서 결국 부스터 못 맞고 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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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 : 시카고- 2탄] 시카고에서 올리비아와 네이비 피어Punch Bowl Social Chicago /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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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두번째 날, 오전에 백신맞고 ~ 오후에 다운타운 열심히 돌아다닌 후 우버타고 유나이티드 센터로 갔다. 토르가 시카고 불스 경기를 예약해 놨기 때문..

 

토르에게 시카고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시카고 불스 경기 보고싶어서 🙃.... 

 

 

우버아조씨 차 뚜껑 열린다! 

 

유나이티드 센터 

 

토르는 거의 모든 운동경기를 다 보는데, 바르셀로나 사람 답게 축구와 농구를 제일 사랑한다. FC 바르셀로나 훌리건이심.. ㅋ

 

토르가 농구 보는건 알고 있었지만, 주로 스페인 리그였다? 그래서 난 토르가 NBA를 이렇게 사랑하는 지 몰랐는데.. 시차때문에 스페인/한국에 있었을떈 안봤던거였지 멕시코로 오고나서 매 경기 다 챙겨보고 있고, 심지어 2박 3일 일정에 시카고  불스 경기까지 포함시켰다. 

 

시카고 불스와 필라델피아 경기가 있던 날이었다.  사람 진~짜많았음. 

가방검사 몸수색 엄청 철저하게 한다. 나 가방에 물이랑 초콜렛있다고 다 뻇김.. ㅠㅠ 토르 카메라도 렌즈랑 바디랑 분리시켜서 들어가라고 하셨다...무셔웡

큰 강아지랑 무서운 아조씨가 지키고잇엇ㅇ 

 

드뎌 에스컬레이터 타고 우리자리로 올라 가는 중... 

 

난 토르가 노래를 노래를 불러서 그냥 따라온거였는데 ..경기장 들어가자마자 엄청 크고 멋있어서 헉!소리 났다. 

경기시작하기전에 선수들이 몸 풀고 있었다. 

사진으로 다 안담기는데 정말 엄청나게 크다.

잘 보면 천장에(?) 시카고 불스가 이긴 년도가 달려있다.

경기가 시작할 즈음, 사람들이 많아 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노래 소리도 커지고

호스트?처럼 경기 진행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노래틀고, 개그 치고 ㅋㅋ 재밌었다

드디어 경기 시작!!!!!!!!!! 

미국의 국가가 울려 퍼지고 사람들이 다 일어서서 따라 불렀다.

치어리더들의 공연! 솔직히 개인적으로 스우파가 더 잘추는듯 ㅎ 

사람 바글바글,.. 

결국 시카고 불스 졌음.. 하지만 너무 재밌었다. 너무 재밌어서 소리 너무질러서 목소리 나감 ...ㅎㅎ 민망민망.. 농구도 안좋아하는 내가 왜가냐고 토르 구박했는데 ... 🤭... 토르보다 더 열정적으로 봤다. 너무 재밌어.. 이날 이후로 나도 토르랑 같이 NBA 챙겨보기 시작함 ㅋㅋㅋ

나 이제 불스 응원할고야, 유니폼 사줘 🥴

 

안뇽,, 다음에 또 보러 올 수 있을까? 

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이 다 한꺼번에 빠져나오니까 경기장 주변은 혼돈의 카오스였다. 그 와중에 VIP로 경기본 부자들의 비싼 차들 엄청 쏟아져 나왔다. 신기해

우리는 경기장에서 다운타운까지 그냥 또 걸었다. 잠깐만 걷기로 했는데 걷다보니까 거의 다왔길래 쭉 걷기로.. ㅋ

베트맨, 어디숨어있어?!! 야경 조차 넘 멋있으..

걸어서 걸어서 호텔 근처까지 왔구, 

여기서 토르가 9척 장신으로 찍어줬네;; 참고로 163cm 입니다..저는... 

 

지오다노스 시카고 피자

 

지오다노스라는 시카고 피자 맛집에 왔다. 딱히 찾아보고 간건 아니지만 간판 보고 들어갔데,... 나중에 찾아보니까 3대 시카고 피자로 유명하다고 한다? 

 

ㅋㅋ

 

 

이런 간판보고 멋있어서 들어간건데..ㅎㅎ... 

 

 

 

실내 분위기는 이렇구, 콜라는 무한 리필입니다... 

 

 

안에 내용물(?)은 고를 수 있다. 정신없는 웨이트리스 아주머니께서 추천해준대로 먹기로함 ㅠ  아주머니가 설명을 너무 영혼없이 + 정신없게 대충 하셔서 인상깊었다 😂... 팁문화의 단점아닐까..

 

 

피자 기다리는데 우리 주변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페인어를 쓰고 있었다... 시카고에 라티노 커뮤니티가 큰가!? 아침에 호텔에서도 조식먹을때 멕시칸들 많았었는데..쨌뜬 나는 잘 모르는데 토르는 나라마다 스페인어 악센트 구분할 줄 안다. 앞쪽테이블은 멕시칸, 옆테이블은 쿠바노 ~~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나라 맞추기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몸녹이고 있으니 피자가 나왔다. 

 

 

이렇게 치즈가 쫙쫙 늘어난다 

 

 

내가 사진 찍고 싶어서 바둥바둥 거리니까... 

 

 

웨이트리스 아주머니가 "사진찍고싶어?" 하고 옜다~ 쭉 늘려주셨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여전히 영혼없음)

 

 

안에는 버섯이랑 머 야채가 들어잇었다. 맛이 어메이징 하거나 그런건 절대아님. 근데 시카고왔으니 꼭 먹어보라는 올리비아의 추천에 먹어봤습니다 😆

 

 

이렇게 ! 

 

토르도 웨이트리스아줌마 따라해봄 ㅎ.. 쭈욱 늘려 늘려 

36.11달러에 팁 5달러 정도 해서 약 41달러가 나왔다. 

 


 

피자도 먹고 배부르니까 토르랑 텅빈 시카고 강을 따라 호텔을 향해 걸었다. 목마를테니 물도 사고.. 미국은 물도 비싸.. 물한통에 거의 2달러씩 한다 ㅋ..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누워있다가 아까 조식때 가져온 ㅅㅣ리얼을 뜯어서 먹었다. 갑자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유 말아놓고 보니 수저가 없어서 썡쇼를 하며 먹었다.ㅋㅋㅋㅋㅋ시리얼 하나에도 빵빵 터지는 너랑 나는 천생연분일까? 

ㅋㅋㅋ?

ㅋㅋㅋㅋㅋ?

ㅋ?

🙃🖤히히 

 

이렇게 시카고에서의 두번째 밤도 지나갔다. 이제 내일은 멕시코 시티로 돌아가는 날이다. 

마지막 날 일정은, 애플에서 토르 아이폰 바꾸기! 그리고 시카고의 명물 콩! 밀레니엄 파크에 갔다가 점심해결 후 공항으로 가기 💙👍🏻

 


 

 

시카고 4탄에서 ...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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